젠더, 즉 성에 관심이 높고 성적 콘텐츠에 몰두하는 문화로서 인류는 기록 역사상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실제 성관계는 줄어들고 있다. 이 역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여기에는 어떤 함의가 숨어 있을까?
‘제너럴 소셜 서베이(General Social Survey)’의 가장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준 성관계 비율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18세 이상 미국인의 26%는 지난 1년 동안 단 한 번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또 다른 부작용이 아니다. 이것은 아주 장기적인 추세 중 하나일 뿐이다.
1년 동안 단 한 번도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성인 비율이 이번 조사 다음으로 높았던 2년은 2016년과 2018년이었다. 둘 다 23%였다. 2004년 이전, 1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미국인의 비율이 19%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이 2021년 조사는 한 달에 한 번 이하의 성관계를 갖는 미국인 비율이 50%를 넘어선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1989년에는 미국 성인의 35%만이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성관계를 가졌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 중 일부는 결혼하는 사람이 적고 인구가 고령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60세 미만 부부 중 26%가 2021년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성관계를 가졌다. 1989년에는 그 수치가 12%에 불과했다. 이는 적어도 성관계에 있어 1980년대가 21세기보다 더 나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단지 성관계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1990년에 함께 살고 있는 커플의 71% 중, 67%는 결혼관계였고, 4%는 동거관계였다. 2021년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이것은 현재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는 25~54세 미국인의 62%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현재 이 62% 중 53%가 결혼관계이고 9%는 동거관계이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배우자 없이 사는 미혼녀의 비율이 증가하는 이유로 여성의 교육 수준 향상을 꼽는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여성은 남성의 재정적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통계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나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더 높은 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파트너와 함께 살거나 결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퓨 리서치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재정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동거나 결혼에 얽매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가설을 세우기도 한다. 일부는 맞을 수 있지만 이 또한 통계에 따르면 주요 요인은 아니다.
‘제너럴 소셜 서베이’는 1986년부터 참가자들에게 안정적인 파트너가 있는지 여부를 물어 왔는데, 2022년 25~54세 성인의 30%가 안정적인 파트너가 없다고 밝혔다. 1986년에는 그 수치가 20%였다. 안정적인 파트너가 없다고 응답한 25~54세의 비율은 2010년대 이전에는 23%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모든 조사에서 25% 이상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인구가 고령화되고 더 많은 베이비 붐 세대가 55세 이상으로 이동함에 따라, 연인 관계에 있는 노인 비율이 평균 60대 중반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즉, 비혼 트렌드는 노인보다 젊은이에게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성관계 또한 마찬가지다. 5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1년간 성관계가 없는 비율은 40%인데, 이는 30년 전과 거의 같은 비율이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인 성관계 비율이 줄어든 것은 바로 젊은 연령대로 인해서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트렌드가 함의하는 바는 매우 중요하다.
2018년 미국 청년들의 행복도는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성인 중 ‘매우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5%로 떨어진 것이다. 이는 ‘제너럴 소셜 서베이’가 해당 연령대에 대해 지금까지 기록한 것 중 최저 수준이다.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젊은 남성의 22%, 젊은 여성의 28%만이 ‘매우 행복하다’고 답했다.
미국기업연구소(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의 W. 브래드포드 윌콕스(W. Bradford Wilcox)와 라이먼 스톤(Lymon Stone)은 성관계를 포함하여 어떤 행동들이 행복 감소에 기여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들 젊은 연령대의 경향을 조사했다.
윌콕스와 스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성관계를 가지는 젊은 성인이 그렇지 않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자신이 매우 행복하다고 말할 가능성이 약 35%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성관계를 가지는 젊은 성인의 비율이 1972년 59%에서 2018년 49%로 떨어졌다는 것도 발견했다.
이러한 감소는 남성들 사이에서 훨씬 더 가팔랐다. 2010년에 적어도 매주 성관계를 갖는 젊은 남성 비율이 58%였는데, 2018년에는 이 비율이 43%로 감소했다. 1년 동안 성관계가 없는 젊은 성인들의 비율 또한 높아졌는데, 2018년 기준으로 젊은 남성의 경우 22%, 젊은 여성의 경우 14%였다.
이러한 ‘섹스리스 증가’ 추세는 미 가족성장국가조사(the National Survey of Family Growth), 미 국민건강영양조사(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미 청소년위험행동조사(the Youth Risk Behavior Surveys)를 포함한 다른 성적 행동 조사에서도 광범위하게 확인된 사실이다.
분석에 따르면 종교, 성관계 빈도, 결혼, 친구와의 접촉에 대한 낮은 비율이 수많은 청년들이 경험하는 ’행복감 감소‘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이 네 가지 요소 중 가장 극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무엇이 가장 극적인지 평가하기 위해 윌콕스와 스톤은 조건법적(counterfactual) 모델을 구축했는데, 이 모델은 변수 중 하나 또는 두 개가 다를 경우 행복의 경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윌콕스와 스톤은 ‘한 달에 2∼3번 종교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과 같이 특정 그룹 내의 행복 트렌드를 추적했는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각 그룹의 인구 비율을 2008년 수준으로 고정했다. 이를 통해 ‘인구 통계학적 그룹 내의 행복 트렌드가 동일하지만 그룹 간 인구 구성이 변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행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한 것이었다.
윌콕스와 스톤은 종교, 성관계 빈도, 결혼, 친구와의 접촉으로 각기 분류된 인구 구성을 대상으로 개별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이 네 가지 지표에서의 변화가 각 인구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이 분석은 성관계 빈도의 변화가 2012년 이후 행복 감소의 약 3분의 1, 2014년 이후 행복 감소의 거의 100%를 설명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즉, 2008년이나 2012년의 비율만큼 미국인들이 성관계를 맺고 있다면, 현재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행복 지수가 높아졌을 것이다.
결혼과 종교의 감소도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그 영향은 훨씬 적었다. 이 두 가지 요인은 각각 행복 감소의 10분의 1을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친구들과의 정기적인 접촉의 증가마저 없었다면, 미국의 젊은 세대들은 더 불행해졌을 것이다. 미국인들은 친구와 더 가까운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종교나 배우자와의 부재를 상쇄했지만, 우정은 미국인들의 이전 세대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던 성생활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분명한 것은 현재 미국은 ‘성 불황’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 불황’이 젊은 성인들,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 끼치는 결과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이러한 데이터가 확인되기 전까지, 전문가들은 성관계 감소가 완만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이러한 통계 데이터에 대한 트렌드를 감안해볼 때, 우리는 향후 다음과 같은 예측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성 불황’은 계속해서 미국의 인구 겨울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미국 내 출생률이 10년 동안 계속 하락하고 있다. 2020년 미국 내 출생률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30대는 일반적으로 밀레니얼 세대인 이들이 가정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대다.
출산율 감소로 인해, 2017년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2007년 대비 약 50만 명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미국 여성 평균 출산율은 이민 없이 인구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 2.1명에서 1.78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가 역전되지 않는다면, 미국 내 노동력과 소비자의 공급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인구통계학적, 재정적 영향이 상당할 것이다. 일본, 한국, 중국, EU의 많은 국가들은 이미 그 영향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인구학적 겨울로 예상되는 이 영향은 기후 변화로 예상되는 영향보다 클 수 있다.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나머지 OECD 국가 및 중국과 같은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둘째, ‘성관계 감소’가 시정되지 않으면 미국 국민들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성관계는 우울증과 불안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인지력과 기억력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성관계는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 자연의 가장 효과적인 기제 중 하나이다. 이러한 성관계 감소에 따른 악영향을 약물로 어느 정도 억제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차선책일 뿐이다. 지금과 같은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 전 세대가 고통을 겪을 것이다.
셋째, 기술 경제 혁명의 황금시대에 진입하면, 안정적 관계를 저해했던 요인들이 줄어들 것이다.
결혼 혹은 그 외 다른 반영구적 동거 관계가 지난 50년 동안 미국 소득 하위 3분위에서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닷컴 거품 이후 이 소득 분위의 어려워진 경제 형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실질 임금이 오르고 실업률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이러한 저해 요인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Resource List
1. The Spectator. February 13, 2023. Cockburn. T he New York Times would like you to have more sex, please.
According to the most recent data from the General Social Survey, we’re at a 30-year low for sex. In fact, twenty-six percent of Americans ages 18 and up reported not having sex even once over the prior 12 months. And this was not just another side-effect of the pandemic; it’s part of a long-term trend.
The two years with the next-highest percentage of adults saying they didn’t have sex even once in the past year were 2016 and 2018, the most recent previous times when the survey was conducted; both were at 23%. That’s significant when you consider that prior to 2004, the highest percentage of Americans who said they hadn’t had sex in the past year was 19%.
The 2021 survey was also the first time that the percentage of Americans who had sex once a month or less topped 50%. By comparison, just 35% of American adults had sex once a month or less, in 1989.
Some of this has to do with fewer people getting married and an aging population. However, that doesn’t explain all of it. Among married couples under the age of 60, 26% had sex once a month or less in 2021. In 1989, that number was just 12%. That implies that the 1980s were better for sex than the 21st century.
And it’s not just about sex. In 1990, 71% of couples lived together, with 67% married and 4% cohabitating. That’s well above the 62% of Americans ages 25 to 54 now living with a partner, according to a 2021 Pew Research Center study. This number included 53% who were married and 9% who were cohabitating.
Feminists may assume that the growing share of unmarried people living without a spouse is due to rising educational levels among women eliminating the need for financial support from a man.
However, the statistics tell a different story. Better educated people and higher wage earners are the most likely to live with a partner or be married. According to Pew’s research, a lot of people won’t get married if they don’t think it’s financially feasible.
Some may hypothesize that people are still in relationships, but they don’t want to be tied down by either living together or being married. This may be true at the margins, but statistics suggest that this is not a major factor.
The General Social Survey has, on and off since 1986, asked participants whether they had a steady partner. This past year, 30% of adults ages 25 to 54 (the same age bracket as the Pew study) indicated that they did not have a steady partner. In 1986, that number was 20%.
In fact, the percentage of 25-to-54-year-olds who said they didn’t have a steady partner never topped 23% prior to the 2010s. Yet it’s been 25% or above in every survey since.
Interestingly, as the population ages and more Baby Boomers have gotten above the age of 55, the percentage of older folks in a relationship has stayed fairly steady – in the mid-to-high 60s on average.
That means the trend toward “singledom” is more about young people than older people. And it’s the same with sex! The percentage of those aged 55 and older not having any sex in the last year is 40%, which is about the same as it was 30 years ago.
The implications of these lifestyle trends are significant.
In 2018, happiness among young adults in the United States fell to a record low. The share of those adults ages 18-to-34 reporting that they were “very happy” fell to 25 percent.
That’s the lowest level that the General Social Survey has ever recorded for that age group. Happiness fell most among young men - with only 22 percent of young men (and 28 percent of young women) reporting that they were “very happy” in 2018.
At the time, researchers W. Bradford Wilcox and Lymon Stone of the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examined this trend to determine which behaviors, including sex, contributed to the decline in happiness.
They found that young adults who have sex at least once a week are about 35 percent more likely to report that they are very happy, compared with their peers who have no sex. And they found that the share of young adults having sex at least once a week had fallen from 59 percent in 1972 to 49 percent in 2018.
This decline was far steeper among men: down from 58 percent of young men having sex at least weekly in 2010 to just 43 percent in 2018. And the share of young adults reporting no sex in the past year had risen as well; it was at 22 percent for young men and 14 percent for young women in 2018.
This trend of “rising sexlessness” was broadly confirmed in other surveys of sexual behavior, including the National Survey of Family Growth,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nd the Youth Risk Behavior Surveys.
Initial analysis showed that lower rates of religiosity, sexual frequency, marriage, and contact with friends, accounted for most of the declining happiness experienced by many young adults.
To assess which of these factors might matter most, Wilcox and Stone built counterfactual models that showed what the path of happiness might have been had one or two of these variables been different.
They allowed the happiness trends within a given group, such as “people who attend religious services 2-3 times per month” to follow their actual, historic paths; but for 2010 to 2018, they fixed each group’s population share to 2008 levels. This let them answer the question, “If happiness trends within demographic groups were the same, but the composition of the population across groups had not changed, what would happiness be today?”
They conducted this exercise separately for population composition broken out by religiosity, sexual frequency, marital status, and contact with friends, to see how much of an effect that changes in behaviors across these four metrics of sociability might have mattered.
This analysis revealed that changes in sexual frequency account for about one-third of the decline in happiness since 2012 and almost 100 percent of the decline in happiness since 2014. The bottom line: If Americans still had sex like they did in 2008, or even 2012, we might be a much happier country.
Declines in marriage and religiosity have also played some role, but the effects are much smaller - with each factor only accounting for about one-tenth of the decline in happiness.
And, but for the rise in regular contact with friends over those years, young men and women would be even less happy. In other words, prior to COVID, Americans were offsetting some of the lost community and companionship of spouses and churches with closer ties to friends. However, those friendships didn’t give young Americans the sex life that made previous generations happier.
Clearly, the United States is in the midst of a “sex recession.” Nowhere has this sex recession proved more consequential than among young adults, especially young men. Before the 2018 data came out and was confirmed in 2021, the experts suggested that the decline in sex was modest. However, we can now see that this is not the case, and it’s not getting better.
Given this trend, we offer the flowing forecasts for your consideration.
First, the sex recession will continue to be one of the factors driving America’s demographic winter.
There’s no escaping that the American birth rate has been falling for a decade. In 2020, the U.S. birth rate hit a record low. Most importantly, birth rates are declining among women in their 30s, the age at which everyone supposed more Millennials would start families.
As a result, some 500,000 fewer American babies were born in 2017 than in 2007, even though more women were of prime childbearing age. Over the same period, the number of children the average American woman is expected to have fell from 2.1, the fertility level required to sustain population levels without immigration, to 1.78.
If this trend does not reverse, the long-term demographic and fiscal implications will be significant as the supply of native-born workers and consumers will contract. Japan, Korea, China and much of the EU are already suffering the consequences.
Notably, the probable impact of Demographic Winter already dwarfs the probable impact of climate change during the 21st century. The United States could fall into the same trap as the rest of the OECD and China, unless we act now.
Second, the sex drought will continue impacting our national mental health if not corrected.
Research shows that sexual activity is good for cognition and memory, as well as reducing depression and anxiety. In fact, sex is probably nature’s most effective mechanism for enhancing mental health. We can substitute drugs, but that’s likely to be a suboptimal solution. If the current trend continues, a whole generation will suffer.
Third, by the mid-2030s, researchers will discover that heightened ambiguity related to gender has undermined the development of solid relationships.
Since the dawn of mankind, nearly every culture as viewed gender as fixed. While this may have been oppressive to a small minority, it provided social clarity which enabled people to live well-defined lives in extended and nuclear families.
We argue that rather than giving people the freedom to establish better relationships, the West’s recent obsession with fluid LGBTQ+ identities has created another level of uncertainty and anxiety, preventing individuals from developing meaningful relationships, and accruing all of the attendant benefits. And,
Fourth, as America enters the “Golden Age” of the Fifth Techno-economic Revolution, several factors working against stable relationships will diminish.
Marriage and other forms of “semi-permanent” relationships have greatly declined for the lower three quintiles of the American income distribution over the past 50 years.
One of the biggest factors has been the inability of so many Americans to establish careers during the transition period which began after the bursting of the dot-com bubble. For instance, 78% of never-married women want a spouse with a “steady job.”
But now, with rising real wages and unemployment rates at the lowest levels in more than two decades, this is becoming much less of a barrier. Just as the Greatest Generation built stable lives after the 18 disruptive years of the Great Depression and World War II, the Millennials will bounce back from the past 22 years of instability.
Resource List
1. The Spectator. February 13, 2023. Cockburn. T he New York Times would like you to have more sex, 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