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목전에 당도한 5G의 미래 | ||||
최근 5G의 시대가 열리면서, 이 분야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대적 투자는... |
최근 5G의 시대가 열리면서, 이 분야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대적 투자는 무선 통신기술이 보여줄 미래에 대한 확신이다. 2019년 선진 경제에서 시작되어 개발도상국으로 번질 이 아이템이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에게 끼칠 영향은 무엇일까? 통신 회사들에게는 어떤 기회를 제공하는가?
5G의 미래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도착하고 있다. 그러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 업계에는 아직까지 충분히 빨리 도착하지는 못한 것 같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도입에 의해 쉽게 성장했던 이동통신업계는 이제 그 쉬웠던 성장의 시대를 마감했다. 또한 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과 같은 혁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시대도 아직은 미흡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통신업계 리더들에게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는 업계가 일반적으로 새로운 무선 표준에 수반하는 정치와 다툼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로 5G를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관리에 몰두했기 때문이다.
이미 5G 네트워크가 곧 투자 붐을 일으키고 세계를 크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서비스의 물결을 가져올 것이며, 통신 산업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되돌려 놓을 희망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의 통신 회사들은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스펙트럼 경매에서 전자기 스펙트럼의 5G 호환 세그먼트를 위해 600억 달러를 지출했다. 독일, 인도 및 캐나다와 같은 국가의 통신 회사들도 점점 더 혼잡해지는 전파에 대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해당 국가의 경매에서 스펙트럼 권한을 확보하는 데 많은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스펙트럼 경매에 투자된 이 엄청난 금액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증가하는 가치와 이것이 경제생활의 중심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실제로 무선 스펙트럼은 현재 세계에서 점점 더 가치가 커지고 있는 무형 자원 중 하나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5G 호환 스펙트럼에 대한 투자는 5G 무선 기술의 (이미 인식된) 경제적 약속에 대한 강력한 암시라 할 수 있다. 5G는 2019년 선진국에서 이후 빠르게 이머징 마켓으로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다.
그러나 통신업계가 스펙트럼을 황금으로 전환할 수 있기 전에, 5G라는 영광의 길에는 넘어야 할 새로운 형태의 도전 과제가 있다. 기업들은 사람과 기업이 이처럼 거의 헤아릴 수도 없는 엄청난 양의 모바일 대역폭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초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기술적 문제에 있지 않다. 핵심은 비즈니스 이슈다. 즉, 5G가 통신 업계에 어떻게 돈을 벌어줄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2018년에 한국의 한 통신회사인 KT의 CEO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많은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5G에 대한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가트너는 스마트폰 판매가 이뤄진 2004년 이후 2017년 들어 2년 연속으로 판매 감소가 일어났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2018년에 본 각 기업들의 발표는 스마트폰이 혁신의 정점을 찍은 것처럼 보임이 확실했다. 이러한 불안은 장치 부문을 넘어 더 확대되었다. AT&T가 2016년 이후 실적 저조를 보였고,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또한 2015년 이후 정점에서 하락 중이다. 인텔과 삼성은 칩 판매 증가로 다시 성장했지만 퀄컴은 3년 연속 판매 감소를 보고했다. 한편 장비 제조업체 에릭슨Ericsson은 10,000개의 일자리를 없애고 경쟁업체 노키아Nokia는 2017년초 발표한 13억 달러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천 명을 해고를 계속 진행 중이다.
그러나 울상만 짓기보다 통신업계는 네트워크 런치, 칩셋, 장비 아키텍처, 엔드 포인트 장치의 일부 진전과 같은 5G의 물결을 타고 있다. 리서치 기업 IHS의 임원인 스테판 테랄Stephane Teral은 이렇게 말한다. “이 산업에는 5G가 몹시 필요합니다. 모두가 업계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체 인프라 사업에 구멍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이기도 합니다.”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Sprint는 2018년 말에서 2019년까지 미국 내 상업용 5G 출시를 위한 타임 테이블을 모두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일본 NTT 도코모는 5G 출시를 202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칩 부문에서 퀄컴은 5G를 위해 19개 전화기 제조사, 18개 통신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을 포함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퀄컴의 5G 견인으로 인해 이 회사는 브로드컴Broadcom의 적대적 인수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인텔은 PC 제조사와 협력하여 2019년 5G 지원 노트북을 개발했다.
2017년 12월 3GPP 산업 그룹은 하드웨어와 칩 회사가 장비를 구축하기에 충분한 5G 표준을 공식화했다. 2018년 여름에는 두 번째 표준이 완성될 것이다.
‘3G에서 4G로’와 같은 과거를 보면, 산업 참여자들은 더 중요한 개발 표준으로 들어가기 전에, 표준이 완성될 때까지 대기했다. 그러나 기존 4G LTE 또는 롱텀 에볼루션 네트워크는 결국 새로운 표준이 등장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설계된 것이다. LTE를 통해 통신사업자는 처음부터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신 현재 네트워크를 5G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표준이 빨리 결합됨으로써 최종 표준이 고정되기 전에 업계 전반의 참여자들이 이미 시험을 실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칩 제조사들은 상위 레이어가 완성되기 전에 스펙의 하위 레이어를 기반으로 실리콘 제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과거에는 표준이 완료되고 상용 배포까지 18개월이 걸렸다. 그러나 이제는 6개월 이내면 충분하다. 이것은 이전 세대들보다 더 빠른 가속이다.
그러나 5G에 대한 이 타임테이블의 단축으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했다.
이것은 이상한 딜레마가 아니다. 네트워크 변화에 있어서, 그것이 2G에서 3G로 이동하는 모바일 네트워크든, 다이얼업에서 광대역으로 이동하는 홈네트워크든, 사람들이 모든 대역폭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과거에 기본 시장은 이렇게 호소했다.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훨씬 더 빠르고 더 자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호소는 처음부터 막대한 인프라 투자를 정당화하기에 충분했다. “5G는 완전히 다른 종류입니다. 현재 4G LTE는 이론적으로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하지만 5G는 최종적으로 20Gbps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5G에 대한 기술적 호소력은 그 이상입니다. 5G는 작은 영역 내에서 거의 무한한 수의 연결을 허용하고, 데이터 전송 지연이 사실상 사라집니다. 이러한 속도, 밀도, 유동성의 결합은 5G를 다른 최근 네트워크 진화보다 훨씬 더 급진적으로 만들고 있 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왜 그것을 필요로 하는지 묻는다. 따라서 사람들이 어떻게 5G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그러나 이는 또한 통신 업계가 5G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전례 없는 수준의 복잡성에 직면해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의 업그레이드가 더 빠른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관한 것이었던 반면, 5G는 더 이상 PC에 선으로 연결될 필요가 없는 ‘공장, 자율주행 차량, 로봇 분야, 가상 현실 서비스’를 연결하는 수백만 개의 장치와 엔드포인트의 전개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수많은 용도가 또 발생할 것이다.
이러한 5G의 시대와 기술, 영향을 고려하여 우리는 4가지를 예측 해볼 수 있다.
첫째, 5G가 배치되면서 무선 인터넷 속도가 처음으로 케이블 광대역, 잠재적으로 광섬유의 속도를 초과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케이블 TV를 시청하는 것과 같거나 더 나은 경험으로 4K, 3D, 가상 현실을 비롯한 고화질 비디오 콘텐츠를 빠르게 넘겨볼 수 있다. 사실상 버퍼링 기능이 없는 모바일 장치로 초고화질 비디오를 빠르게 넘겨보는 경험을 하게 될 때, 사람들의 입에서 ‘아하!’라는 감탄사가 나올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휴대 전화에서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 아니 그 이상이다. 5G는 동영상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
둘째, ‘사물인터넷’ 또는 ‘IoT’가 처음으로 광범위한 산업 및 도시 전역용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냉장고와 자동 온도 조절장치와 같은 소비 제품들이 ‘컨수머consumer IoT’를 통해 점점 더 많이 인터넷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산업형 농업, 공급망 조정, 차량 관리, 도시 교통 흐름과 같은 대규모의 복잡한 프로세스도 그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5G가 인터넷에 연결된 차량이 효과적으로 차량 조정을 수행하는데 기본이 되는 필수 속도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데 필요한 개발 대역폭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율주행, 도시 항공 이동의 발전에 있어서도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무선 통신과 운송의 통합은 통신 회사에 잠재적으로 큰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을 의미한다.
셋째, 5G 기술은 네트워크 지연을 1밀리 초(1,000분의 1초)로 줄일 것이다.
이 속도는 인간이 시각적, 육체적, 순간적으로 느끼는 반응 속도보다 더 빠르다. 현재 4G LTE 대기 시간은 20~50밀리 초다. 특히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촉감 피드백)과 결합될 때, 즉각적으로 응답한다는 인식은 원격 수술, 원격 주행 및 비행과 같은 새로운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제공되는 진정한 몰입형 가상현실과 게임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는 가상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 초소형 및 저대기 시간 통신은 ‘촉각 인터넷’으로 점점 더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다.
넷째, 이전 무선 기술과 달리, 5G는 통신 및 장치 제조업체에 끼치는 것보다 다른 산업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5G의 출시는 여러 국가에서 서로 다른 속도로 여러 해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부 사용 사례는 2020년 초반 또는 중반에 대규모로 기술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다. 다른 사용 사례는 정부 규정에 따라 제한되거나 다른 모양으로 형성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G가 제시하는 광범위한 새로운 경제 기회?혹은 위협?는 통신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소비재. 산업 제품, 에너지, 유틸리티와 같은 다른 영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각 산업계와 기업 단위의 승자와 패자는 이전 시기의 무선 전환으로 인한 결과와 현저하게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은 가정용 투석기와 같은 응용 분야에서 5G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 내 환자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산업 영역에서, 일본의 전설적인 로봇 제작업체 화낙Fanuc과 같은 회사는 똑똑한 재고 관리부터 기계의 유지 및 보수 수리 일정 등이 모두 자동화되는 스마트 공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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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List :
1. Fundamental Thinking. July 2017. Jafar Rizvi and S. Clarke Moody. Why 5G Will Transform Much More Than Telecommunications.
https://www.hardingloevner.com/fundamental-thinking/why-5g-will-transform-much-more-than-telecommunications/
2. Venturebeat.com. February 27, 2018. Chris O’Brien. All Eyes on the 5G Prize as Troubled Telecom Industry Gathers for MWC 2018.
https://venturebeat.com/author/chris-obrien/
3. Towerxchange.com.October 2017. Zara Nathan. Network Implications of 5G.
https://www.towerxchange.com/network-implications-of-5g/
The 5G Future is Almost Here
The 5G future is arriving faster than many had predicted. But, for the struggling telecom industry, it still can’t arrive fast enough.
The mobile telecom industry has left behind the era of easy growth, driven by smartphone and tablet adoption. And the anticipated new era of growth based on innovations like virtual reality and the Internet of Things hasn’t yet picked up the slack.
But, in recent months, the mood among telecom leaders, is imbued with newfound optimism. That’s because the industry has managed to put aside the squabbling and politics that usually accompany a new wireless standard, to place 5G on the fast track to reality.
Already, momentum is building for actual rollouts and there is hope that 5G networks will soon unleash an avalanche of investment and inspire a wave of new services that profoundly changes the world, while also returning the telecom industry to a new era of prosperity.
So far, U.S. telecom companies have spent over $60 billion for 5G-compatible segments of the electromagnetic spectrum in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spectrum auctions. Telecom companies in countries such as Germany, India, and Canada have also heavily invested in securing spectrum rights in their respective national auctions as competition for increasingly crowded airwaves intensifies.
The huge sums of money invested in spectrum auctions around the world in recent years demonstrates the rising value of electromagnetic spectrum and its increasing centrality in economic life. In fact, wireless spectrum is now one of the increasingly more valuable intangible resources in the world. More specifically, massive investments in 5G-compatible spectrum are a telling indication of the perceived economic promise of 5G wireless technology, slated to be rolled out in developed economies in 2019 and in emerging markets shortly thereafter.
However, before the industry can spin spectrum into gold, it must confront a whole new set of challenges on the road to 5G glory. Company are increasingly focused on figuring out exactly what people and businesses can do with this almost unfathomable amount of mobile bandwidth.
At this point, the focus is not primarily on the technical issues; it’s the business issues. The challenge is to figure out how 5G can make money for the telecom industry. As the head of Korea Telecom put it earlier this year, “at the 2018 Olympics, we demonstrated many interesting applications. But we don’t yet know what the “killer application” for 5G will be.”
Gartner reported that 2017 represented the first year-over-year decline since 2004 in smartphone sales for the critical holiday quarter. And the announcements we’ve seen this year confirm that smartphones seemed to have hit an innovation plateau.
This malaise extends beyond gadgets. Verizon’s annual revenue in 2017 was below its peak in 2015, while AT&T reported that annual revenue in 2017 was down from 2016. Intel and Samsung have returned to growth thanks to stronger chip sales, but Qualcomm has reported three straight years of sales declines. Meanwhile, equipment maker Ericsson eliminated 10,000 jobs, while rival Nokia continues with thousands of layoffs that were part of a $1.3 billion cost saving program announced in early 2017.
But rather than whining, the telecom industry is riding a wave of 5G announcements that include network launches, chipsets, equipment architecture, and even some progress on endpoint devices.
“This industry badly needs 5G,” said StephaneTeral, executive director of research firm IHS. “They are trying to revive the industry. The idea is to pull the whole infrastructure business out of its funk.”
AT&T, Verizon, and Sprint have all announced timetables for commercial 5G rollouts in the U.S. ranging from late 2018 to 2019. China Mobile and Japan’s NTT Docomo are targeting 2020 for their 5G launch. On the chip side, Qualcomm has been making an aggressive push, including signing deals with 19 phone makers and 18 carriers for 5G. (Qualcomm’s 5G traction has also made it the target of a hostile takeover bid from Broadcom.) And Intel has partnered with PC makers to develop 5G-enabled laptops for 2019.
In December 2017, the 3GPP industry group formalized the first set of standards for 5G, which were sufficient to let hardware and chip companies start building equipment. A second set of standards will be finalized this summer.
In past transitions, such as those from 3G to 4G, industry players waited until standards were finalized before initiating more serious development standards. But the existing 4G LTE, or “long-term evolution” networks, were designed knowing a new standard would come along eventually. LTE will allow carriers to evolve their current networks to 5G rather than build new networks from scratch.
That also means that with standards coming together quickly, players across the industry have already been conducting trials before the final standards were locked in.
This allowed “the chip guys” to start building the silicon based on the lower layer of the spec before the upper layer got finalized. In the past, it was 18 months after a standard was completed before commercial deployments. Now it will be within six months. It’s a major acceleration from previous generations.
This accelerated timetable for 5G, however, has left many players scrambling to develop the products and services to leverage the new networks.
This is not an unusual dilemma. With any network transition, whether it’s mobile networks moving from 2G to 3G or home networks moving from dial-up to broadband, it’s not obvious just how people will use all that bandwidth. But in the past, the basic market appeal “Whatever people were already doing, they would be able to do it much faster and more often,” was compelling enough from the start to justify the massive infrastructure investment.
“5G is a different kind of beast. While the current 4G LTE offers theoretical speeds of up to 100 Mbps, 5G will eventually offer 20 Gbps. But the technical appeal for 5G goes beyond that. 5G will allow a nearly limitless number of connections within a small area, and delays in data transfer, known as latency, will virtually disappear. That combination of speed, density, and fluidity is what potentially makes 5G much more radically transformative than other recent network evolutions.
Everyone questions what you’re going to do with it and why anyone would need it. So, it’s going to be very interesting to see how people might be able to use 5G’s capabilities.
It’s exciting. But it also means the telecom industry faces an unprecedented degree of complexity to realize the full potential of 5G and make it a business success. Where as past upgrades were about faster smartphones and tablets, 5G will be driven by the development of thousands and thousands of devices and endpoints that connect factories, self-driving vehicles, fields of robots, and virtual reality services that no longer need to be tethered to a PC. And, of course, there will be hundreds of more uses that no one has even imagined yet!
Given this trend, we offer the following forecasts for your consideration.
First, as 5G is deployed wireless internet speeds will, for the first time, exceed that of cable broadband and, potentially, fiber optics.
This will allow users to flip through high-quality video content, including 4K, 3D, and virtual reality, with the same or better experience as watching cable television. When we experience flipping through ultra-high definition video on mobile devices with virtually no buffering, most of us have an ‘a-ha’ moment, in the same way many of us did when we first checked email on our phones. It will fundamentally change how we think about video.
Second, the “internet of things,” or “IoT,” will have broad industrial and city-wide applications for the first time.
Not only will consumer products such as fridges and thermostats be increasingly connected to the internet via the “consumer IoT,” but large-scale and complex processes such as industrial agriculture, supply-chain coordination, fleet management, and city traffic flow will increasingly be guided by connected devices as part of the “industrial IoT.” Importantly, 5G will provide the necessary bandwidth for connected vehicles to send and receive the huge amounts of data at the speed required for effective vehicle coordination, thereby representing a vital component in the development of autonomous driving and urban air mobility. The integration of wireless communication with transportation signifies a potentially large new revenue stream for telecom companies.
Third, 5G technology will reduce network latency to one millisecond; which is faster than the speed at which humans perceive auditory, visual and physical responses to be instantaneous.
Consider that 4G LTE latency is currently between 20 and 50 milliseconds. The perception of immediate response, especially when combined with haptic feedback, will enable new wireless applications such as remote surgeries and remote driving and flying. Additionally, truly immersive virtual reality and gaming experiences available on demand will allow users across the world to interact with each other in virtual worlds in real-time. This ultra-reliable and low-latency communication will underlie what is increasingly becoming known as the “tactile internet.” And,
Fourth, unlike previous wireless technologies, 5G will have a much greater impact on other industries than it has on telecoms and gadget makers.
Since the roll out of 5G will occur over a number of years and at different rates in different countries, some of the use cases will only become technically possible at scale in the early- or mid-2020s. Other use cases may be limited or otherwise shaped by government regulations. Nonetheless, the broad range of new economic opportunities?and threats?posed by 5G will significantly impact not only telecommunications, but other areas such as health care, consumer and industrial products, energy, and utilities. As such, the winners and losers at the industry and company level may be markedly different from those that resulted from previous wireless transitions. For instance, Germany wants 5G networks to enable “in-home patient monitoring,” for applications such as home dialysis machines. In the industrial space, companies like Fanuc in Japan are talking about smart factories, which could see smarter inventory management as well as maintenance and repair scheduling of machines.
References
1. Fundamental Thinking. July 2017. Jafar Rizvi and S. Clarke Moody. Why 5G Will Transform Much More Than Telecommunications.
2. Venturebeat.com. February 27, 2018. Chris O’Brien. All Eyes on the 5G Prize as Troubled Telecom Industry Gathers for MWC 2018.
https://venturebeat.com/author/chris-obrien/
3. Towerxchange.com.October 2017. Zara Nathan. Network Implications of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