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꾼 숨은 시간의 기적
 
지은이 : 김지원
출판사 : 태인문화사
출판일 : 2021년 12월




  • 이 책에는 나도 모르게 낭비되고 있는 1분, 15분, 30분, 즉 숨은 시간을 찾는 방법과 그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업무, 일상 속에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알려주면서, 시간 관리가 단순히 시간을 잘 쓰는 차원을 넘어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기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인생을 바꾼 숨은 시간의 기적


    일상을 바꾸는 시간 찾기, 일생을 바꾼다

    숨은 시간 찾기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기 전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가고 있는 1분, 15분, 30분의 숨어 있는 시간을 잘 찾아야 한다. 흔히들 이런 시간을 자투리 시간이라 말한다. 자투리는 원단을 재단 후 남은 천 조각을 이르는 말이다. 자투리 시간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보면 이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 작은 시간이 차곡차곡 모이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시간이 된다.


    주변에 숨은 시간을 함께 찾아보고 그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사용해보자. 시간 찾기를 통해 일상의 삶을 바꿔보자.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자. 비록 하나하나는 작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들이 모여 당신의 일생을 바꾸게 될 것이다.


    기회는 찾아 왔다. 이 순간을 잡아야 하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톨스토이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했다. 지금 주어진 기회를 잡자. 그리고 이 기회를 포착한 지금을 즐기자. 함께할 준비가 되었는가? 시작이 반이다. 이미 이 책을 집어든 순간부터 시간 찾기는 시작되었다.



    시간 찾기 기술

    스마트폰, 세상을 보는 창으로

    스마트폰, 게임기가 아닌 정보검색기로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예전에는 지하철 타면 책을 보고 있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는 우려를 많이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무엇을 보고 있는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그저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고정관념이 자리 잡고 있다.


    나는 퇴근할 때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한 칸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바라보고 있다. 나 또한 메모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 각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 똑같은 1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더라도, 게임을 하거나 TV 다시 보기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람과 전공분야의 이북을 읽거나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의 결과는 다르다.


    스마트폰을 통해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어떠한 정보를 얻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무궁무진한 일을 할 수 있는 비싼 스마트폰을 단순한 시간 보내기용 게임기로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그 비싼 값에 맞게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으로 활용할 것인가.


    시간 찾기 최대의 적은 게으름

    게으름의 굴레

    시간을 지키는 것은 사회구성원 간의 약속이고, 개인의 얼굴이며 신용이 된다. 하지만 때때로 게으름의 유혹이 찾아온다. 습관적인 게으름이든 상황적인 게으름이든 게으름이 찾아올 때 우리는 쉽게 게으름과 타협한다.


    게으름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지각이다. 주위를 보면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재밌는 것은 늘 하던 사람이 지각을 한다. 그 정도로 지각은 습관성이며 한 번 게으름의 굴레에 빠진 사람은 그 굴레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START. 지금 당장 시작하는 시간 찾기 실천 방법

    Sense of time 시간은 내 것이 아님을 인식하자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

    유일하게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것이 있다. 바로 시간이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든 그렇지 못한 사람이든, 잘 생긴 사람이든, 못 생긴 사람이든 하루 24시간, 1,440분, 86,400초는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아니 동일하게 주어진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시간은 나의 노력 여하에 상관없이 주어지는 것이다.


    주변에 하루 24시간을 후회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주어진 매일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한걸음 성큼 다가가야 한다.


    Time to decide 일단 결심하자

    익숙하고 흔한 것 중에 귀한 것들이 많이 있다. 너무 흔해 존재 자체를 잊는다 해서 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가장 좋은 예가 공기이다. 사람이 숨을 단 5분이라도 쉬지 못한다면 생명에 지장이 있다. 결심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는 매일 결심하고, 또 실패한다. 하지만 결심 자체의 가치가 낮은 것은 아니다. 미래를 예상하고 그 예상치에 근접하기 위해 현재의 삶을 바꾸기를 촉구하는 결심은 변화의 출발선이다.


    성공학의 대부 클로드 브리스톨은 모든 문명의 발전은 생각하는 것 즉 ‘사고’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는 ‘사람은 자기 생각의 산물이다’라고 말한다. 여기서의 생각은 큰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 하나로 미래를 위해 오늘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다짐하는 결심도 포함된다.


    결심을 통해 성취를 목표하게 되고 결심을 통해 진보하게 된다. 결심이 결국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결심은 내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쉽게 여기기에는 결심의 가치와 숨어 있는 힘이 너무나 크다.


    Awaken the dawn 결국 새벽이다

    새벽 시간의 소중함과 효과는 모두 잘 알고 있다.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다. 사람은 동기부여가 될 때 더 잘 움직일 수 있다. 그저 막연히 ‘일찍 일어나면 좋다’는 이야기로는 실천하기가 어렵다. 머릿속에 구체적인 목표를 그려보자. 내가 너무나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그려보자. 평소에 공부하고 싶었던 언어 분야도 좋고, 운동도 좋다. 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취미 생활도 좋다. 그것을 새벽 시간에 해 보자.


    명확한 목표가 없을 때는 그저 일어나서 출근하기에 급급했던 새벽 시간이 이제는 자아실현을 위한 소중한 시간으로 변할 것이다. 상사의 업무 지시, 거래처의 전화, 사람들의 약속 같은 외부 방해가 전혀 없는 이 새벽 시간이야말로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시간 관리를 위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새벽 시간은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당신이 응답할 차례이다. 목표를 세우고 새벽에 일어나 보자. 결국 새벽 시간이 답이다.


    Rush hour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자

    당신의 출근길은 어떠한가?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 복잡한 대중교통에 짐짝처럼 실려서 여기서 밀리고 저기로 밀리며 출근하는가? 아니면 여유 있는 대중교통에 앉아서 출근하는가? 대중교통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시간 찾기를 하기 위해서는 여유 있는 대중교통을 타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훨씬 더 쾌적하게 출근을 할 수 있고 앉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복잡한 대중교통이 숙명처럼 느껴졌는가? 그 운명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30분만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보자. 러시아워를 피해 조금 앞당겨서 출근을 해 보자. 교통의 흐름, 대중교통에 타는 사람의 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확률, 출근한 이후의 컨디션,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Take notes 메모의 힘을 빌리자

    시간 관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잘 써보겠다고 다짐했다면 다짐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시간은 여전히 눈에 보이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기에 소홀히 여기기 쉽다. 정신을 차려 보면 늘 시간이 부족하다. 이럴 때 시간 관리의 가장 좋은 친구가 있다. 바로 메모이다.


    기록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지속돼 오고 있는 숭고하고 책임감 있는 행위이다. 모든 역사는 기록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지금 우리가 과거 사람들의 현장을 생생히 알 수 있는 것도 기록을 통해서이다. <조선왕조실록>,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과거의 기록을 통해 그 시대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우리의 삶을 바르게 파악하고 돌아보기 위해서도 기록이 필요하다. 기록이라는 것이 거창한 논문 같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무엇을 했는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등의 기록을 남김으로써 하루를 반성해보고 평가해보면서 내일은 조금 더 효율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1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분, 순간을 결정한다

    매력적인 1분

    1분의 시간은 매력적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결코 짧지만은 않다. 프랙탈 구조라는 것이 있다.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의미한다. 하루의 시간은 1시간의 시간으로, 그리고 1분의 시간으로 구성되면서 이루어진다.


    거꾸로 이야기하면, 1분의 시간이 쌓여 1시간이 되고, 하루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늘 내 주변에서 흘러가고 있는 1분의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시간을 잘 관리해야만 1시간의 시간, 하루의 시간, 그리고 인생 전체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 1분의 시간을 소홀히 여기는 사람은 1시간도, 하루의 시간도 소홀히 여길 가능성이 높다. 부분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야만 전체의 시간도 잘 관리할 수 있다.


    잠자기 전 1분이 꿈을 결정한다

    꿈을 결정하는 잠자기 전 1분

    <잠자기 전 30분의 기적>의 저자 다카시마 데쓰지는 잠들기 직전 1분에 주목한다. 아직까지 수면 시간과 꿈은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이다. 조금씩 밝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먼 이야기이다. 하지만 다카시마 데쓰지는 잠자기 전 1분의 시간을 잘 준비한다면 뇌가 내 지시대로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잠자기 전 1분의 시간은 뇌에게 마지막으로 작업지시를 하는 시간이고 이 시간 이후 수면 시간은 마지막 작업지시를 뇌가 숙성하는 시간이라 한다. 드문드문 기억이 나는 꿈 또한 잠자기 전 1분의 시간으로 결정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평생의 1/3을 잠자는 시간에 할애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평생 동안 약 33년은 잠을 잔다. 길고 긴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조금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4~5시간만 자며 성공한 사람들이 주목받기도 하고 잠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 또한 등장한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잠을 줄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대신 수면 시간을 의도적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


    잠자기 전 1분의 시간을 통해 의식적으로 뇌를 학습 상태로 만들 때 우리는 버려진다고 생각했던 수면 시간 또한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는 다시 아침의 1분으로 이어져 시간의 선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15분 어떻게 사용할까?

    15분, 짧지만 결코 짧지 않아요

    일상과 일생을 변화시키는 15분

    매일 15분을 어떠한 것에 집중한다면 그 시간이 쌓여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는 15분의 시간에 집중한다. 온라인 서점인 YES24에서 15분을 키워드로 책을 검색하면 약 165건이 검색된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15분의 시간을 통해서 영어 실력을 키웠고, 많은 책을 읽었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하루 15분은 작은 시간이다. 하지만 그 15분의 하루가 한 달이 모이고, 일 년이 모이고, 십년이 모였을 때는 하루 15분은 결코 작지 않은 시간이다. 15분은 집중력과 끈기의 시간이다. 15분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며 내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작은 노력의 시작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한국형 TED, 세바시

    1984년 미국, 리처드 솔 워먼에 의해 지식 경험 공유체계인 TED가 시작되었다. TED는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이라는 뜻으로 멋진 강연을 제공한다. 18분 안에 짧은 시간 동안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자신의 삶에서 얻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2011년 대한민국에서도 TED를 모티브로 하는 새로운 강연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이 제작되었다.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연자로 초청해서 약 15분간의 강의를 통해 삶의 변화를 유도한다. 15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강연자가 살아오며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면서 그 15분의 가치는 놀랍게 달라진다. 삶에서 그저 그렇게 흘러갈 수 있는 짧은 시간 15분이 세바시 강연을 거치면 가치 있고 소중한 시간으로 변한다.



    30분, 잘 써 보고 싶다

    30분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하루 30분 활용하기

    하루 30분의 시간은 1분과 15분에 비해서는 길다. 나름 무엇인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하루에 30분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하루 30분의 시간을 꾸준히 확보하고 그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숨은 30분 찾아보기

    직장인들이 아침과 점심 시간 그리고 저녁 시간에 30분을 찾아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9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한다. 9시부터 업무가 시작된다면 30분 정도는 여유 있게 출근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효과적인 아침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아침잠과의 싸움은 숙명이다. 일어나고 안 일어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야 하는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침 시간 확보는 수월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시간 관리에 관한 책들은 이 아침 시간 활용을 강조한다. 이미 찾아낸 시간이고 조금만 신경 쓰면 내 것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쏟아지는 아침잠의 유혹만 이겨 낸다면 숨어 있던 아침의 30분을 확보할 수 있다.


    직장의 점심 시간은 보통 12시에서 1시까지다. 하지만 밥을 한 시간 동안이나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10분~20분이면 식사가 마무리 된다. 빠르게 식사를 마치고 남은 점심 시간은 핸드폰 게임을 하거나 동료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점심 이후에 핸드폰을 켜지 않고, 동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잠시 포기한다면 점심 시간에 숨어 있는 30분을 확보할 수 있다.


    퇴근 후에는 TV, 스마트폰으로 가는 손을 잠시 붙잡아 보자. 그 시간만 아껴도 30분 아니 더 많은 시간을 내 시간으로 쓸 수 있다. 91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공부의 달인 다카시마 데쓰지는 자신의 책 <잠자기 전 30분의 기적>에서 잠자기 전의 30분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시간을 통해 밤사이 잠자는 동안 뇌가 숙성시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지식은 꽤 오래 머릿속에 남는다.


    하지만 우리의 잠자기 전 30분은 어떠한가. 일찍 퇴근한 날은 집에서 저녁을 먹고 아이와 잠시 시간을 보낸 후 소파에 누워 TV를 켠다. 평소 좋아하는 드라마가 있다면 그것을 보다가 꾸벅꾸벅 존다. 눈을 떠 보면 어느새 한밤중, 주섬주섬 정리를 하고 방에 들어가 잠을 잔다.


    이러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내가 꿈꾸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바로 지금 잠자기 전 30분의 시간을 바꿔야 한다. 잠자기 전 30분을 온전히 확보하고 무의식의 영역인 꿈까지도 내 것으로 만들 때 내가 원하는 삶에 한걸음 성큼 다가갈 수 있다. 이렇게 30분은 우리의 삶 곳곳에 숨어 있다. 숨어 있는 30분을 찾았다면 이제는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할 차례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거의 모든 현대인들은 손 안에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하나씩 들고 다닌다. 지하철이든 버스든 잠시 짬이 나는 공간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아이폰의 개발자 스티브 잡스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전 세계인들 중 많은 수가 지금도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후발 핸드폰 생산업체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여 아이폰과 유사한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왔다.


    스티브 잡스의 삶에 대한 놀라운 관점은 그가 2005년에 스탠포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말한 내용에 집약적으로 잘 드러난다.


    ① 현재와 미래가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믿음을 가져라.

    ② 사랑과 성실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대하라.

    ③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라.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은 과거의 어떠한 지점으로부터 시작된 일들이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미래의 어떤 부분에 반드시 영향을 주게 되어 있다. 스티브 잡스는 이러한 연결고리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 또한 어떤 일을 할 때도 사랑과 성실의 마음으로 대했다. 이 모든 행동이 결국 죽음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온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서 시작한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좋은 것은 아껴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하고 싶은 일은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추어 두고 있지는 않은가?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는 오늘 무엇을 하였고, 또 오늘 어떠한 일을 할 것인가?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하겠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바로 지금이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성공에 이르는 과정이다

    실패를 통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실패의 과정을 겪지 않고서는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가 어렵다. 넘어지는 시간이 있었기에 자유롭게 걸을 수 있다. 넘어지는 고통과 좌절을 겪었기에 걷는 즐거움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실패는 내가 성공으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다. 실패를 통해서 성공을 하고자 하는 곧은 결의를 다질 수 있고, 성공에 이르렀을 때 그 달콤함이 더 커진다.


    시간 찾기에 있어서도 반드시 실패의 과정이 찾아온다. 결코 당신이 나약해서가 아니다. 실패는 하나의 과정이며 그 과정을 견디고 이겨 내야만 성공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작심삼일의 실패의 기억이 떠오르는가? 이제는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자. 거쳐 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여유 있게 그 상황을 맞이하자.


    단, 실패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이겨 내고 성공적인 시간 찾기를 향해 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실패가 찾아왔을 때 이제는 조금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실패를 맞이하자. 그리고 그 과정을 이겨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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