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한 관계가 좋다 | ||||
지은이 : 한근태 | ||||
출판사 : 두앤북 | ||||
출판일 : 2019년 11월 |
■ 책 소개
함께할 사람은 누구이고, 멀리할 사람은 누구인가
저자는 “자연스럽고 심플한 관계가 좋다”고 말한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억지로 맺는 인연을 거부한다. 좋은 인연은 계속되고, 인연이 아니면 노력해도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함께할 사람과 멀리할 사람에 대한 저자의 기준은 명확하다. 관심사가 같은 사람, 배울 수 있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새로운 일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지적인 교류가 일어나면서 즐겁고 유익한 대화가 오가는 모임을 선호한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만남을 지향한다. 반대로 매사가 불평불만인 사람, 만날 때마다 누군가를 험담하는 사람, 싫다는 대도 끝없이 강요하는 사람, 논쟁을 일삼으며 자기주장을 관철하려는 사람, 받으려고만 하고 주지 않는 인색한 사람, 시도 때도 없이 화를 내는 사람, 어떤 일에서든 꼬투리를 잡는 까다로운 사람은 멀리하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50여 년간의 인간관계들을 되돌아보며 세상에 내놓은 고해성사에 가깝다. 모두가 원하는 좋은 관계란 무엇이고,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어 생명을 유지해 가는지, 어려운 관계의 사슬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은 관계를 넘어 행복한 관계로 가는 길은 어디에 있는지를 진솔하고 명쾌하게 풀어놓는다.
■ 저자 한근태
저자 한근태는 한스컨설팅 대표이다.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크런대에서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IBS컨설팅그룹에 입사하여 경영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경영 현장에서 활약하던 중 배움의 열정으로 다시 유학길에 올랐고, 핀란드 헬싱키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3,000번의 기업 강의를 진행해오면서 ‘쉽고 재미있으며 핵심을 찌르는 명강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컨설팅과 강의, 글쓰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수와의 대화, 생산성을 말하다』『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몸이 먼저다』『고수의 일침』『수의 질문법』『역설의 역설』『한근태의 재정의 사전』『리더의 언어』『리더의 비유』『신은 디테일에 있다』외 다수가 있다.
■ 차례
들어가며- 인간관계를 가르쳐준 최고의 학교
1 좋은 관계란 무엇인가
인간관계에 대한 최고의 답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어
관계에도 수명이 있다
애인은 결국 동포가 된다
유연(有緣)이 좋을까, 무연(無緣)이 좋을까?
우리가 관계를 맺는 진짜 이유
2 모든 관계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나’와의 관계부터 회복하라
계속 싸우면서 왜 헤어지지 못할까?
좋은 사람을 사귀기 위해서는
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가장 강력한 관계의 무기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가
관계를 만드는 최고의 도구
주는 사람이 얻는다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만들고 싶다면
나는 ‘쉬운’ 남자이고 싶다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자주 만나는 게 좋을까?
자유할 것인가, 결속할 것인가
4 관계를 망치는 것들
지금, 여기에 없는 사람들
열린 관계의 적들
그는 너무 인색했다
그가 최악이라는 명백한 이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
친구보다 적을 관리하라
5 더불어 성장하는 관계는 어떻게 가능한가
그 사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인맥의 최선
남자를 살리는 여자, 죽이는 여자
행복은 관계로부터, 관계는 인사로부터
보통의 관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6 가장 좋을 수 있는, 가장 어려울 수 있는
“그녀는 내 인생의 전부였어요”
부모로 성공하고 싶은가?
자녀의 것은 자녀에게
효는 받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다
타인이라는 이름의 형제
부부가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아내를 대하는 아주 현명한 자세
손가락 끝의 행복
7 관계는 어떻게 행복에 이르는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기쁨의 천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
행복을 만드는 관계의 보약
가장 아름다운 인연
나가며- 이루고 싶은 관계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