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
지은이 : 가바사와 시온(역:이정미) | ||||
출판사 : 북클라우드 | ||||
출판일 : 2018년 09월 |
■ 책 소개
더 이상 성과 없는 ‘노오력’하지 말자!
더 적게 일하고 높은 성과를 내는 뇌습관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자가 주목한 것은 바로 ‘실수’다. 저자에게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 중에는 우울증이거나 우울증에 걸리기 전의 위험한 상태임에도 자신이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바로 자잘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반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사람들은 회복탄력성이 높으며,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부터 저자는 실수와 뇌 피로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실수가 뇌의 이상 상태를 보여주는 증상으로 볼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실수를 뇌 피로의 신호로 활용해 뇌의 활용도를 높일 수는 없을까? 이 책이 탄생하게 된 계기다.
저자는 작은 실수를 막는 것은 곧 뇌를 회복하고 최적의 컨디션으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작은 실수 하나하나에 신경을 곤두세우라는 의미는 아니다. 실수를 뇌의 컨디션을 확인하는 지표로 삼자는 것이다.
실수를 하면 지금 나의 뇌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더 나아가 실수가 자주 일어나는 상황을 분석해 실수를 줄이는 행동을 습관화하면, 뇌의 기능을 높여 일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실수를 막으려면 먼저 실수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실수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뇌과학적으로 분석하면 집중력 저하, 워킹메모리 기능 저하, 뇌 피로, 뇌 노화, 이렇게 4가지밖에 없다. 이는 모두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과도 연관되어 있다. 또한 4가지 원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래서 뇌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면 실수도 없어진다.
■ 저자 가바사와 시온
뇌를 연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
1965년 삿포로에서 태어나 삿포로 의과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에서 3년간 유학 후 2007년 귀국하여 가바사와 심리학연구소를 설립했다.
페이스북 팔로어 약 12만, 트위터 팔로어 약 11만 명, 유튜브 구독자는 약 7만 명에 달한다. 또한 ‘비즈니스 심리학’ ‘뉴스·예능·영화의 심리학’을 주제로 15만 건 이상의 메일을 발행해왔다. 이처럼 여러 매체를 통해 4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정신의학, 심리학, 뇌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습관을 소개한다. 저자는 우울증 환자들이 초기에 실수가 많아진다는 것을 보고 실수와 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실수는 뇌의 이상 신호이며, 일반인 역시 작은 실수를 예방하는 과정에서 뇌를 최적화해 일이나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책에서는 뇌의 능력을 높이고 이를 유지하는 습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 열흘 만에 3쇄 15,500부를 찍으면서 베스트셀러로 진입 후 아마존 일본 비즈니스·경제 분야에서 16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주요 저서로는 30년간 월 20권 이상을 읽어온 그만의 독특한 독서법을 소개한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를 비롯해 《소확공 :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부법》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외우지 않는 기억술》 등이 있다.
■ 역자 이정미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케이블 방송국 편성 PD로 근무하다 글 쓰는 삶이 좋아 퇴사한 뒤, 도서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제22회 한국번역가협회 신인번역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 차례
프롤로그―일의 산에서 야근을 걱정하는 그대에게
INTRODUCTION 할 거 다 하면서 일 잘하는 사람의 비밀 ―일머리를 만드는 뇌습관
일잘러는 실수를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
[집중력] 실수는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증거
[워킹메모리] 뇌는 지금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뇌 피로] 당신의 업무 능력은 이미 떨어져 있다
[뇌 노화] 훈련하지 않으면 뇌는 빠르게 늙는다
똑똑한 일머리를 만드는 뇌의 4가지 활동
1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과감히 버린다 ―정보력을 향상시키는 입력법
빠른 일처리의 비밀, 워킹메모리
[듀얼태스킹법] 브레인스토밍은 걸으면서 한다
[정보 수집법] 뇌를 정보의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마라
[메모법 ①] 손글씨는 기억을 남긴다
[메모법 ②] 보여주기식 빽빽한 필기는 오히려 낭비
[공부법 ①] 필요한 것만 딱, 3포인트 공부법
[공부법 ②] 젊은 뇌를 유지하는 어른의 공부
2장 더 적게 일하고 더 높은 성과를 낸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출력법
뇌습관이 아웃풋을 바꾼다
[시간 활용법 ①] 중요한 일은 화요일 오전에
[시간 활용법 ②] 90분 일하고 20분 쉰다
[시간 활용법 ③] 뇌의 황금시간대는 오전 10시까지
[투두리스트법 ①] 지금까지의 투두리스트는 모두 틀렸다
[투두리스트법 ②] 집중력의 기어를 올리는 가바사와식 투두리스트
[투두리스트법 ③] 워라밸을 지키는 쓰기의 힘
[화이트보드 업무법] 집중력이 떨어진 순간, 1초 회복법
[스케줄 관리법] 일을 미뤄도 괜찮다
[조정일 활용법] 마감일을 어기지 않는 비결
[뽁뽁이 업무법]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은 없다
[30점 목표법] 100점을 노리는 순간 100점에서 멀어진다
3장 잠재력을 능력으로 바꾸는 시스템을 만든다 ―자기통찰력을 깨우는 사고법
나를 아는 힘, 자기통찰력
[3분 일기 요법] 자기 긍정력을 키우다
[SNS 활용법]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깊이 생각하는 습관
[C-3PO 사고법] 지금 상태는 몇 점인가요?
[종이 체크리스트법] 같은 실수를 2번 반복하면 이것을 하자
[실수 기록법]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병원에서 일하는 법
[유비무환 사고법]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의 비결
[루틴 사고법] 잡념을 깨끗하게 없애는 법
4장 스트레스는 지우고 긍정 경험은 쌓는다 ―뇌습관을 지키는 정리법
주변 정리보다 머릿속 정리가 먼저
[뇌 정리법 ①] 머릿속 책상을 치우는 방법
[뇌 정리법 ②] 뇌는 멍 때릴 때 생각을 정리한다
[행동 정리법] 실패는 잊고 성공은 곱씹다
[감정 정리법] 잘못된 감정 정리는 스트레스를 부른다
[스트레스 정리법] 스트레스 ‘해소’가 아닌 ‘정리’여야 하는 이유
[휴식법] 잠자기 전 2시간, 휴식의 황금시간대
[수면법] 뇌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7시간 수면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