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남들처럼 살 뻔했다 | ||||
지은이 : 송혜진 |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
출판일 : 2018년 08월 |
■ 책 소개
남들이 만들어놓은 성공 트랙 위에서 경쟁하지 마라!
<조선일보> 주말 섹션 ‘Why’에서 연재되어 독자들의 가장 열광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23인의 색다른 성공기! 이 책에는 기존의 상식과 원칙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을 쏘아올린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2년 반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은 사람들을 만나온 송혜진 기자는 명문대 졸업장도, 화려한 스펙도 없는 그들이 어떻게 인생의 기회를 만들었는지를 심층 취재했다.
지방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전 세계 기업에서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는 가구 디자이너로 변신한 문승지, 남들이 쓰고 남은 자투리를 모아 수십억 원의 컬렉션을 만든 크레이티브 디렉터 파스칼 뮈사르, 쓸모없는 고물을 보물로 재탄생시킨 중고나라의 이승우 대표까지! 이 책에는 보잘것없는 스펙과 이방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세상과 정면승부해 성공을 거둔 23인의 성공 전략이 담겨 있다.
■ 저자 송혜진
저자 송혜진은 갈래머리를 땋고 다녔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침에 눈 뜨면 일어나 신문 읽기를 즐겼던 덕분에 기자를 자연스럽게 꿈꾸게 됐다. 2005년 <조선일보>에 입사했고 2008년 사회부에서 문화부로 건너왔다. 2015년 말부터 조선일보 주말 섹션 와이Why를 만드는 팀에서 커버스토리 인터뷰 ‘송혜진 기자의 느낌’을 연재했다. 현재는 다시 문화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와이 팀으로 일한 2년 반 동안 100명가량의 다양한 인물을 만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성공의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전 세계인을 누구나 기부자로 만들며 가난한 아이들 맨발에 신발을 신겼던 ‘탐스’의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부터 중고를 보물로 바꾼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 빵 굽느라 손님에게 신경도 안 쓰지만 그 덕에 남다른 제빵사로 거듭난 ‘오월의 종’ 정웅까지, 방식이나 가치관은 달라도 자기만의 고집으로 끈기 있게 한 분야에 파고들면 된다는 교훈을 이때 얻었다.
이들을 만나면서 학벌이나 외국어 실력, 화려한 스펙이 성공의 잣대가 될 수 없음을 새삼 깨달았다. 유학파가 아니어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아도,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써 내려가면 된다는 사실 말이다. 아이를 사교육으로 키우지 않겠다는 다짐도 이때 굳혔고, 이 깨달음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요즘도 인터뷰를 나갈 때면 누군가의 한 뼘 다른 생각과 만날 기대감에 지독히 설렌다. 질문할 수 있어서, 오늘도 행복하다.
■ 차례
프롤로그_ 명문대 졸업장도, 화려한 스펙도 없는 그들만의 성공 법칙
제1장 혼자만의 성공은 싫다_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다
01 퇴사 선언으로 회사의 노예에서 인생의 주인이 되다
02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계로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다
03 작은 아이디어로 누구나 기부자가 되는 착한 세상을 만들다
04 버려지는 자투리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다
제2장. 핑계 따윈 필요 없다_악조건을 자산으로 만든 사람들
01. 내 청춘에 핑계는 없다, 디자인 이단아가 날리는 열정 펀치
02 거리의 부랑아에서 특허 52개 낸 과학자로 성장하다
03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리로 세상을 바꾸다
04 영어 한 마디 못해도 열정, 성실, 정직으로 성공하다
05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전쟁터 같은 뉴욕 패션 업계를 사로잡다
06 버림의 기억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은 노력파 지구인
제3장. 돈만 벌려고 일하지 않는다_회사란 무엇인가
01 사람으로 위기를 이겨낸 257년의 기록
02 사람들이 스스로 병을 다스려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철학
03. 빵 하나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소를 만드는 뚝심
04 이윤만 생각하지 않고 문화와 나라를 살리는 기업가 정신
05 20년 만에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06 진짜는 비싸도 팔린다, 품질과 타협하지 않는 고집
07 세상 모두와 잘 살기 위해 회사를 꾸려나간다
제4장. 손익만 따지는 계산기를 버려라_확신의 기적
01 세상 어디에서도 없는 특별한 건축을 선물하다
02 돈에 현혹되지 않고 묵묵히 가는 디자인의 힘
03 쓸모없는 고물을 최고의 보물로 만든 중고나라 대통령
04 실패한 파티시에에서 성공한 빵집의 표본으로 거듭나다
05 무명 옷 25년, 수백만 땀으로 기운 사랑과 운명
06 공간에 얽매지 않듯 한계도 훌쩍 뛰어넘는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