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 ||||
지은이 : 조 지무쇼(역:최미숙) | ||||
출판사 : 다산북스 | ||||
출판일 : 2020년 07월 |
■ 책 소개
하루 한 도시 가볍게 펼쳐 언제든 시작하는 세계사 공부!
이 책은 ‘세계 주요 도시의 역사’라는 익숙하고 흥미로운 출발점에서 세계사 공부를 시작한다. 역사 공부는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일률적으로 암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인 ‘도시’의 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단순 명쾌하게 풀어낸다.
총 30개 도시를 다룬 30편의 글은 각 도시의 전문가들이 언제든 가볍게 펼쳐, 읽고, 기억하고,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분량에 맞춰, 세계사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역사 지식을 엄선하고 감수했다. 하루 한 도시 부담 없이 역사 여행을 마쳐나가다 보면, 어느새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세계사의 전체 흐름이 한눈에 보일 것이다.
■ 저자 조 지무쇼
저자 조 지무쇼는 ‘쉽게, 재미있게, 정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85년에 창립한 기획·편집 집단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종교, 생활 실용까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지식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추려 단순 명쾌하게 풀어내자는 목표를 가지고 의기투합했다. 다수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국내에도 『30가지 발명품으로 읽는 세계사』 『한눈에 꿰뚫는 전쟁사 도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신화대전』 등이 번역, 출판되었다.
■ 역자 최미숙
역자 최미숙은 숙명여대 대학원 한국사학과 석사 졸업이다. 꾸준히 ‘함께 책 읽기’를 하며,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시각을 갖추려 노력 중이다.
현재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 『역사로 읽는 세계』 『역사로 읽는 경제』 『미래 연표』 등이 있다.
■ 차례
들어가는 글
30개 도시 세계지도
01 바빌론_ 성서에 이름을 남긴 고대의 요충지
ㆍ 우루크
02 예루살렘_ 고난의 역사가 새겨진 성지
03 아테네_ 민주정을 꽃피운 문화와 학문의 도시
04 알렉산드리아_ 헬레니즘문화가 탄생한 학술 도시
05 테오티우아칸_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은 ‘신들의 도시’
06 로마_ 몇 번이고 되살아난 ‘영원의 도시’
ㆍ 바티칸
07 콘스탄티노플_ 유럽과 아시아가 맞닿은 요충지
08 장안_ 수많은 왕조가 흥망을 거듭한 수도의 대명사
09 바그다드_ 이슬람제국의 최전성기를 구축한 ‘평안의 도시’
10 교토_ 일본의 중심이었던 ‘천년의 수도’
11 사마르칸트_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요충지
12 앙코르_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원을 품은 밀림 속 도시
13 튀니스_ 3000년의 역사를 품은 지중해의 십자로
14 베이징_ 지방도시에서 중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역대의 수도
15 믈라카_ 세계유산과 일상이 혼재하는 오래된 항구도시
16 모스크바_ 대삼림에 건설된 ‘제3의 로마’
17 이스파한_ ‘세계의 절반’이라고 불린 고원의 고도
18 베네치아_ 무역으로 지중해를 석권한 ‘물의 도시’
19 델리_ 다문화가 혼재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ㆍ 뭄바이
20 상트페테르부르크_ 표트르대제가 건설한 ‘유럽으로 열린 창’
21 파리_ 세계로 전파된 프랑스 문화의 발신지
22 암스테르담_ 프로테스탄트 상인이 만들어낸 무역도시
23 런던_ 19세기에 ‘세계의 중심’이 된 도시
24 뉴욕_ 초강국 미국을 상징하는 메가시티
ㆍ 워싱턴 D.C.
25 빈_ 합스부르크 가문이 일군 ‘음악의 도시’
ㆍ 프라하
26 리우데자네이루_ 열대의 미항에 건설된 뉴타운
ㆍ 상파울루
27 시드니_ 리아스식 해안에 조성된 항만도시
28 싱가포르_ 아시아 부국으로 자리 잡은 도시국가
29 상하이_ 경제발전의 기치를 내걸고 급성장한 항만도시
ㆍ 홍콩
30 두바이_ 사막지대에 출현한 근미래 도시
도판 출처 및 지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