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형 인간 | ||||
지은이 : 대니얼 Z. 리버먼 외(역:최가영) |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
출판일 : 2019년 10월 |
■ 책 소개
잘 중독되는 사람이 더 성공한다?
쉽게 불타오르고 쉽게 권태로워지는 사람이 더 성공하는 이유
인간은 왜 다른 동물들과 달리 미친 듯한 사랑에 빠지고, 야망을 위해 스스로를 불사르며, 계속해서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맬까? 인류가 먼 곳까지 진출해 혹독한 환경과 싸워 살아남고, 찬란한 문명을 꽃피울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뇌 속 화학물질 ‘도파민’ 때문이다. 끊임없이 ‘더, 더, 더!’를 외치며 우리를 조종하는 ‘욕망의 분자’ 도파민,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미치광이이자 천재, 중독자이자 창조자가 된다. 이 책은 일, 사랑, 권력, 진화, 정치 등 다양한 키워드로 ‘도파민형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고, 양날의 검과 같은 도파민을 파멸이 아닌 진화 쪽으로, 중독이 아닌 성취 쪽으로 활용하는 과학적 근거와 메커니즘을 알려준다.
■ 저자 대니얼 Z. 리버먼
저자 대니얼 Z. 리버먼은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정신 ․ 행동과학부 임상과 교수 겸 부위원장이다. 행동과학에 관한 5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이 분야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다. 약물 재활과 치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국의 카론 재단 연구상을 받았으며 미국 정신의학 협회에 속해 있다. 미국 보건부와 상무부, 마약 및 알코올 정책국 등에 정신과 문제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하며 많은 도움을 주었고 CNN, C-SPAN, PBS 등의 매체와 여러 차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 저자 마이클 E. 롱
저자 마이클 E. 롱은 물리학자이면서 스피치 라이터, 시나리오 작가,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극작가로서 뉴욕에서 20개 이상의 쇼가 제작되었으며, 시나리오 작가로서는 슬램댄스 영화제에서 각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피치 라이터로서 의회 의원, 각료, 주지사, 외교관, 경영진, 대통령 후보자들을 위한 글을 썼다. 그는 인기 있는 연설가이기도 하다. 옥스퍼드 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인상 깊은 연설을 했다. 머레이 주립대학교에서 학부과정을 밟고 밴더빌트 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 역자 최가영
역자 최가영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제약회사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과학 및 의학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뉴 코스모스』 『한 권의 물리학』 『한 권의 화학』 『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과학자들의 대결』 『다빈치 추리파일』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더 많은 것, 더 자극적인 것, 더 놀라운 것에 미치는 도파민형 인간
책을 읽기 전에
Chapter 1 우리는 왜 자꾸 사랑하고 중독될까?
끊임없이 ‘더, 더, 더’를 갈구하는 쾌락분자
‘해보니 별 거 없네….’
도파민의 질주가 멈출 때 사랑은 식는가?
구남친과 슬롯머신의 공통점
불타는 로맨스에서 동반자적 사랑으로
섹스는 사랑의 축소판이자 호르몬 전쟁
Chapter 2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를 파괴하는가?
배가 고프지 않아도 햄버거를 먹는 이유
매력을 느낀 순간 무조건 반응하는 의욕의 기전
간절히 원하게 만드는 힘
‘욕망’을 취사선택해 ‘애호’로 발전시키려면
주말의 맥주 1캔이 매일 마시는 보드카 1병으로
뇌에 더 빠르게 도착할수록 더 강하게 중독된다
‘즐거움’은 ‘욕망’과 달리 훨씬 드물고 짧아서
욕망의 수호자가 이성적 사고를 압도할 때
파킨슨병을 치료하려다 도박에 빠진 남자
포르노에 더 쉽게 중독되는 사람
온갖 보상의 보물창고, 온라인 게임
TV를 켜는 것도, 끄는 것도 모두 도파민이다
Chapter 3 파멸하거나 진화하거나, 중독되거나 성취하거나
욕망회로의 폭주를 막는 통제회로
끈기와 의지력을 좌우하는 것
지배가 복종을, 복종이 지배를 불러온다
대리자 관계인가, 친교 관계인가
우주 영웅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남자
충동 성향과 체중의 연관성
승리에 도취된 사람들의 말로
차가운 폭력과 뜨거운 폭력
살아야 한다, 그러자면 생각해야 한다
감정 조절 능력을 좌우하는 도파민 수용체
의지력도 지갑 속의 돈처럼 쓰면 사라진다
“넌 할 수 있어!” 격려보다 용돈이 효과적이다
모성애는 어떻게 금단현상을 극복할까?
Chapter 4 창조자는 천재 아니면 미치광이
최악의 결과와 최선의 결과
뇌 회로가 합선되면 나타나는 현상들
오감이 미치지 않는 ‘정신의 시간여행’
잘못된 가정이 정신질환의 불씨로
조현병 환자와 예술가의 공통점
꿈은 정신질환과 크게 다르지 않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림도 잘 그리는 이유
멈추지 않는 도파민형 인간들
Chapter 5 진보주의자와 보수주의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4년 뒤의 고백
정치적 성향에 따른 IQ 차이
도파민형 인간은 기부하지 않는다?
익숙함은 지루함인가, 안정감인가?
신경과학이 알려주는 설득의 기술
불평등을 응징하는 도파민형 사고방식
이민자 추방과 봉사활동의 아이러니
간단한 실험으로 정치적 성향도 바뀐다
힘이 아닌 아이디어로 통제하는 것이 정치다
Chapter 6 무엇이 인류를 진화하고 번영하게 만들었나?
모험가 유전자의 힘으로 더 멀리 떠나온 무리
생존하는 적자는 무엇이 달랐나?
똘똘한 사람일수록 도파민이 일으키는 정신질환에 취약하다
도파민이 폭발하는 이민자들의 나라
도파민 부자들, 도파민으로 멸망할까?
Chapter 7 미래지향과 현재지향을 조화시키다
통달의 경지에서 오는 즐거움
예측하지 못한 발견에 흥분하는 강력한 자극제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는 것의 대가
에필로그: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
감사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