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역사다 | ||||
지은이 : 최성철 | ||||
출판사 : 책읽는귀족 | ||||
출판일 : 2019년 07월 |
■ 책 소개
‘독립운동 DNA’를 되살리기 위하여
흔히 독립운동가의 삶이라고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이야기처럼 다가올 때가 많다. 우리에겐 독립운동가라면 역사적 책무처럼 여겨져 왔다. 의무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화석화되어 있다. 학교에서 배웠던 고정화, 정형화되어 있는 독립운동의 역사는 때로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그저 ‘역사 속’ 이야기고, 나와는 상관없는 세상 속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우리가 알았던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잊어라!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는 그동안 우리에게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국사 교과서처럼 그저 외워야만 하는 대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면 이젠 그 편견을 버리게 해준다. 『나는 대한민국 역사다』는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판타지처럼, 때로는 SF영화처럼 우리를 역사의 현장으로 이끌고 들어간다. 그리고 때로는 휘몰아치기로 우리에게 폭풍 같은 울분과 눈물 그리고 감동 속으로 몰아넣는다.
■ 저자 최성철
돈암초등학교를 거쳐 서울중·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를 졸업했다. 인간 삶의 흔적을 쫓다가 역사라는 학문에 매료되어 역사교육학을 전공했는데, 문학이라는 샛길로도 들락날락했다. 1975년 『시문학』의 추천으로 일찍이 시인으로 등단했으나, 삶에 관한 생각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절필과 원필을 반복했다. 근래에 다시 역사에 관심을 쏟으면서 고통과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의롭고 당당하게 살다간 의인들의 발자취를 추적하는 일에 빠져들었다. 이 작업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할 수 있었다.
『도시의 북쪽』, 『어느 경주氏의 낯선 귀가』 등의 시집을 냈으며, 에세이집으로는 『놀이의 천국』, 『내려올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광장에서 별을 보다』가 있다. 최근 발간한 인문학 책으로는 『우리 신화로 풀어보는 글쓰기』가 있다.
■ 차례
작가의 말 : ‘독립운동 DNA’, 내 안에 있다
!
Part 1. 독립군 명장, 지청천
Part 2. 여걸 항일 독립투사, 남자현
Part 3. 민족의 등불, 한용운
Part 4. 유림골 선비, 김창숙
Part 5. 아, 어린 소녀 유관순!
Part 6.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비행사, 권기옥
Part 7.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회영
Part 8. 한국의 잔 다르크, 김마리아
Part 9. 평민 출신 의병장, 신돌석
Part 10. 영원한 청년, 윤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