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철학 | ||||
지은이 : 애니 페이슨 콜(역:김지은) | ||||
출판사 : 책읽는귀족 | ||||
출판일 : 2018년 12월 |
■ 책 소개
우리 안에 숨은 법칙, ‘휴식’을 말하다
휴식하는 것에도 철학이 있어야 하는 걸까. 사실 따지고 보면, 철학이라는 것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저 ‘삶의 원리’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이 휴식도 우리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당연히 철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쉬는 것도 제대로, 개념 있게 쉬어야 우리 몸과 마음이 진정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건강 열풍’이라고 하면서 몸에 관한 관심은 증가했지만, 실상 그 몸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다.
이 책 『휴식의 철학』은 우리가 건강을 생각할 때, 그리고 우리 몸을 생각할 때는 자연의 가르침을 먼저 깨달아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몸이 건강해지려면 마음도 건강해야 하는데, 이 두 가지를 관리하는 원리의 기준은 바로 ‘자연의 가르침’인 것이다. 이 가르침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우리가 실제적인 삶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 저자 애니 페이슨 콜
1853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1882년부터 1914년까지 라셀 여자 대학교(Lasell Seminary for Young Women)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 학교에 재직하는 시절, 많은 책을 써서 발표했다. 특히, 1890년부터는 Nerve Training(신경 훈련)이라는 강좌를 개설하여, 정신집중과 긴장 이완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후 30년 넘게 이 강좌가 유지되었고, 대학 총장은 물론이고 학생, 학부모, 전문가들이 애니 페이슨 콜을 지지했다고 한다. 1914년, 라셀 대학을 그만둔 이후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친구이자 당시 유명한 자선사업가였던 아서 애스터 캐리(Arthur Astor Carey)가 설립한 Mount Prospect School for Boys의 교장으로 17년간 불우한 청소년들의 교육에 힘썼다. 그리고 1940년, 87세로 생을 마감했다.
한편, 유명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Ladies Home Journal)>에 기고한 글을 모은 단행본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을 주제로 하는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주요 저서는 『As a matter of course』, 『The freedom of life』, 『A man of the world』, 『Every day living』,『Nerves and common sense』, 『Brain power for business men』, 『How to live quietly』 등이 있다.
■ 역자 김지은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 끝이 정해지지 않은 항로에 있다고 느끼므로, 늘 또 다른 변신을 꿈꾸며 산다. 역서로는 다수의 소설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폭풍의 언덕』, 『석양녘의 왈츠』,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등이 있다.
■ 차례
기획자의 말 : 몸과 정신, 그리고 휴식에 대한 삶의 원리를 찾아서
I. 우리 몸에 작용하는 자연의 섭리, 그 위대함
II. 몸에 대한 우리의 실수, 그 안타까움
III. 최고의 휴식, 그 또 다른 이름은 ‘수면’
IV. 중력의 법칙에 저항하지 않기
V. 두뇌를 사용할 때, 나머지는 잠자코 있기
VI. 뇌가 우리 몸을 이끄는 법칙
VII. 올바르게 걷는 법
VIII. 통증을 줄이는 법
IX.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거짓 감정들’
X. 자연의 가르침
XI. 이상적인 모델, 어린아이
XII. 휴식 연습
XIII.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훈련
XIV. 마인드 트레이닝
XV. 예술에 관한 생각
XVI. 시험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기
XVII. 합리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법
XVIII. 타인과의 관계
XIX. 의지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요약
옮긴이의 말 : 우연과 인연 사이에서 만난 ‘휴식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