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 | ||||
지은이 : 리처드 하퍼(역:김후) | ||||
출판사 : 예문아카이브 | ||||
출판일 : 2018년 12월 |
■ 책 소개
인류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인 폐허
‘폐허’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문명의 큰 흐름을 설명하는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 60』.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하퍼는 유적과 지역 문화를 연구하다가 버려져 있는 장소가 지닌 묘하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탐사를 시작했고, 수년간 여행하고 취재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경이롭고 신비한 폐허들과 그 속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 이 책에 담았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요르단의 ‘페트라’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유령 도시인 중국의 ‘캉바시’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건설했지만 무참히 버려져 폐허가 된 장소들이 자아내는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때론 슬프고 무섭기까지 한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구현한 190여 컷의 진귀한 사진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역사, 지리, 문화, 과학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탐험의 여정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의 이면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제공한다.
저널리스트인 이 책의 저자는 유적과 지역 문화를 연구하다가 버려져 있는 장소가 지닌 묘하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탐사를 시작했다. 수년간 여행하고 취재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경이롭고 신비한 폐허들과 그 속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 이 책에 담았다.
■ 저자 리처드 하퍼
저널리스트이자 전문 여행가.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적이나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고유한 지역 문화를 주축으로 인류의 유산이 남긴 가치를 찾아 기록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그중 쓸모를 다하고 버려져 있는 폐허의 묘하고 안타까운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수년간 취재하고 직접 여행하면서 수집한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경이롭고 신비한 폐허를 선별해 이 책 《세상이 버린 위대한 폐허60》에 담았다. 그가 추적한 장소들은 녹슬고 허물어져 많은 부분이 훼손된 상태였지만, 그 자체로도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였다. 이 책은 역사와 모험,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책상 위에서 역사적인 통찰을 얻게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도 역사, 지리, 문화, 여행기 등 광범위한 주제로 20여 권에 달하는 책을 집필했으며 현재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거주하면서 두 번째 소설을 포함한 몇 권의 새 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D-데이(D-Day)》《클라이드강(River Clyde)》《스코틀랜드에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 365가지 이유(365 Reasons to be Proud to be Scottish)》 등이 있다.
■ 역자 김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그룹 기획조정실 및 대우조선과 대우통신에서 일했다. 이후 독립연구가로서 역사·문화·정치·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 및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활이 바꾼 세계사》(제43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수상작)와 《불멸의 여인들》《불멸의 제왕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밀수 이야기》《전쟁 연대기》(전2권), 《몬스터 스토리》(전5권), 《맛의 제국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사》《설명할 수 있는 경제학》 등이 있다.
■ 차례
서문
01_페트라 : 모든 시간의 절반만큼이나 오래된 장밋빛 붉은 도시
02_마추픽추 : 잃어버린 잉카의 신성한 도시
03_이스터섬 : 수백 개의 거대한 석상들이 지키고 있는 섬
04_아니 : 세계 최대 왕국의 중심지에서 위험에 처한 유적으로
05_만두 : 타지마할의 모델이 된 아름다운 요새 도시
06_로스섬 : 빙산에 박제돼 있는 탐험가들의 고향
07_암스테르담 방어선 : 시대에 뒤떨어져 단 한 번도 사용되지 못한 군사 기지
08_카야쾨이 : 전쟁으로 쓰레기더미가 된 아름다운 터키의 유령 마을
09_소나르가온 : 700년간의 번영이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지다
10_세인트킬다 : 2,000년간 외부세계와 단절된 채 살아온 섬
11_보코산 스테이션 : 캄보디아 야생에 잠들어 있는 식민지 시절의 휴양지
12_레드 샌즈 바다요새 : 바다에 우뚝 솟은 7개의 기괴한 금속 괴물
13_보디 : 거친 서부 영화 속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금광 마을
14_타인햄 : 조국의 승리를 위해 헌납된 마을
15_오라두르 쉬르 글란 : 대학살로 하룻밤 사이에 주민을 잃은 시골 마을
16_기어스도르프 교회 : 전쟁의 피해에도 신성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
17_그라운 : 수력발전소에 밀려 수장된 이탈리아 마을
18_와이우타 : 일확천금의 꿈으로 만들어진 금광 마을
19_콜만스코프 : 다이아몬드에게 배신당한 나미비아의 다이아몬드 마을
20_디트로이트 : 처절하게 몰락한 미국의 자동차 왕국
21_시쳉 : 인공 호수 아래로 강제 침수된 비운의 도시
22_험버스톤과 산타라우라 : 칠레의 보석을 캐던 광산 단지
23_칭구에티 : 사막에 버려진 위대한 지혜의 보고
24_노스브라더섬 : 반짝이는 도시를 바라보며 환자들이 죽어간 격리용 섬
25_크라코 : 지진도 파괴하지 못한 아름다운 중세 마을
26_치타공 : 쓸모를 다한 선박들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무덤
27_릴로마랭 : 폭풍 속에 자리 잡은 소박한 어촌 마을
28_리스 하버와 그리트비켄 :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을 멸종 위기로 몰고간 고래잡이 기지
29_위트눔 : 너무 위험해서 지도에서 삭제된 광산 마을
30_포베글리아 : 베네치아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죽음의 섬
31_칸프랑 역 : 한때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아름다웠던 기차역
32_이스턴 연방교도소 : 고독이라는 형벌을 내린 요새형 교도소
33_바로샤 : 하룻밤 사이에 지뢰가 깔린 지중해 휴양지
34_군함도 : 강제 징용과 노역으로 뒤범벅된 지옥의 섬
35_타투인 행성 : 사하라 사막에서 매장될 위기에 놓인 외계 도시
36_산지 UFO 단지 :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된 미래형 별장
37_밀레니엄 밀즈 : 전세계에서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던 제분회사
38_부즐루카 기념관 : 공산주의 상징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39_에페쿠엔 : 아르헨티나의 현대판 아틀란티스
40_프리퍄티 : 2만 2,000년이 지나야 사람이 살 수 있는 도시
41_센트랄리아 : 지하에서 일어난 화재로 질식된 도시
42_어린이 개척자 캠프 : 러시아 전역에서 유행한 사회주의 교육 시설
43_후라과 : 끝내 완공되지 않은 쿠바의 원자력발전소
44_로사리오섬 별장 : ‘코카인의 왕’이 세운 그들만의 왕국
45_런던 지하철 역사 : 퇴물이 되어 도심 지하에 잠들어 있는 영국의 옛 정거장
46_플리머스 : 화산재에 파묻힌 카리브해의 낙원
47_델살토 호텔 : 장관과 기괴함을 동시에 갖춘 콜롬비아 휴양지
48_벨리츠 요양병원 : 희대의 독재자 히틀러를 살린 병원
49_오브젝트 825 : 비밀리에 건설된 크림반도의 지하 잠수함 기지
50_사톤 유니크 : 아시아 금융 위기로 한순간에 버려진 태국의 고급 빌딩
51_마카사르 해변 누각 : 모래 위에 세워진 불안전한 휴양지
52_피라미덴 : 세상의 끝에서 조용히 죽은 탄광 마을
53_라룬들 정신병원 : 살아있는 유령의 집
54_사담 궁전 : 독재자의 탐욕으로 완성된 휴양지
55_미라벨 공항 : 캐나다의 가장 큰 공항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도 찾지 않는 곳
56_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 화려한 영광 뒤로 먼지만 쌓이고 있는 경기장
57_식스 플래그스 재즈랜드 : 단 한 번의 허리케인으로 폐장된 놀이공원
58_나라 드림랜드 : 디즈니가 되고 싶었던 일본의 놀이공원
59_탐피코 : 폭력과 범죄, 마약으로 자멸한 도시
60_캉바시 신도시 : 중국의 규모에 걸맞은 세계에서 가장 큰 유령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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