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이 시작됐다

전사업에 신기술을 적용하라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

최근 새로운 IT가 쏟아져 나오면서 신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창출하거나 기존 사업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신생기업의 경우 새로운 IT를 활용해 기존 기업과 차별화된 경쟁을 할 수 있게 됐다. 신기술이 비즈니스 세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BDR)은 신기술이 주도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단순히 기존 사업에 몇 가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 기술과 신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모델, 프로세스, 제품,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정의, 재설계하는 전략적 차원의 이니셔티브로 정의할 수 있다. 전체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구조를 완전히 변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이고도 파괴적인 전략이다.

신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을 창출한 기업으로는 테슬라, 엔비디아, 오픈AI,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있다. 기존 사업에 새로운 IT를 적용해 주력사업을 혁신한 기업으로는 GE, 월마트, 존디어 등이 있다.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사업에 적합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둘째,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통합해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을 기본으로 삼는다. 셋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결과 개선을 지원한다. 넷째, 사이버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장은 비즈니스 디지털 레볼루션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다섯째, 변화하는 시장에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민첩성과 혁신으로 무장한 조직으로 탈바꿈한다. 여섯째,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개인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안하며 고객 요구사항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체계를 수립한다.

기술 혁신이 산업을 재편한다

디지털 방식으로 과감하게 전환하자

산업별로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세미나가 국내외에서 많이 열리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CES)이다. 1967년 가전쇼로 시작하여 과거에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이 출품됐다. 그러다가 휴대폰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이후부터 첨단 IT 기기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2023년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항공, 우주, 식품, 해양 등의 분야까지 확장되었다.

세계가전전시회 2023에서는 ‘모든 IT의 중심에 사람이(Be the one in the middle of IT all)’라는 슬로건과 함께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등을 내세웠다. 최첨단 신기술을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사용하고자 하는 콘셉트가 신선하고 가치가 있어 보인다. 5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① 스마트 라이프

② 모빌리티

③ 헬스케어

④ 웹3.0‧메타버스

⑤ ESG

세계가전전시회와 쌍벽을 이루는 전시회로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있다. 2023년에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많은 기업이 이번 행사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5G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율주행차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는 1927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서 매년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2022년에는 1,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1,70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 세계 가전, 통신, 신기술 업체들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5G, 친환경 등을 주요 트렌드로 하여 첨단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오디오, 스마트폰, 게임기 등을 출품했다.

신기술을 소개하는 이러한 전시회를 보면 과거의 아날로그적인 생각이나 기술은 과감히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하고 신기술이 산업을 재편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예를 들어 기존 가솔린차는 전기차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가솔린차 부품을 만드는 업체나 전국에 산재된 정비업체들도 전기차에 맞게 빠르게 자동차 산업이 재편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전기차로 바뀔 경우 부품이 기존 가솔린차 대비 37% 정도만 있으면 되고 그 용도도 다르므로 완전한 산업 재편과 인력 교체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50%가 노년층이 됨에 따라 실버산업이나 의료산업이 IT와 접목되면서 헬스케어산업과 바이오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센서가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하고 의료기관이나 구호기관과 연결되는 즉시 조치 가능 제품들이 대거 선을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노인이나 심약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바꿀 가볍고 자동으로 작동하는 보조기구 등도 많이 출품됐다.

무엇보다도 많은 제품이 ESG, RE100을 표방하고 있다.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제품 개발에도 반영되어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제품과 친환경 농업 기술 등이 이에 해당되며 물 절약이 가능한 관개수로 솔루션까지도 ESG를 실천한다는 것을 표방하고 있을 정도다.

플랫폼이 세상을 지배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자

플랫폼이란 기차를 타고 내릴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쉽게 얘기하면 기차역, 공항, 고속버스터미널도 플랫폼이다. 사람이 타고 내리는 기능은 기본이고 주위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접근성이 좋아야 플랫폼으로서 성공할 수 있다.

우리의 하루는 플랫폼으로 시작해서 플랫폼으로 마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를 생각해보자. 스마트폰 알람에 잠이 깬다. 음악 플랫폼에서 좋아하는 노래로 모닝콜을 해놓을 수 있다. 출근을 위해 택시 호출 플랫폼에서 택시를 불러 도착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선다. 차 안에서 포털 플랫폼으로 뉴스를 보고 동영상 플랫폼에서 관심사를 검색한다. 공유오피스 플랫폼에 접속해 사무실 자리를 배정받고 회의는 화상 회의 플랫폼을 이용한다. 저녁 약속을 위해 예약 플랫폼에서 리뷰를 보며 레스토랑을 예약한다. 집에 와서 운동 플랫폼에 접속해 인공지능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고 쇼핑 플랫폼에서 장을 본다. OTT 플랫폼에서 영화를 보고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과 조명을 끄고 잠자리에 든다.

이렇게 편리한 기능들이 몇 개의 초대형 플랫폼에서 모두 구현된다. 한 번 거대해진 플랫폼은 그 어떤 사업을 추가해도 성공하니 문어발식 사업 확장은 식은 죽 먹기다. 과거엔 대형 쇼핑몰이 생겨 주변 지역 상권에 영향을 줬다면 지금은 온라인 플랫폼이 전국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과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논란이 되면서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반대로 세계적인 추세인 플랫폼 사업에 족쇄를 채우면 국가 경쟁력만 떨어질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플랫폼이 일반 사업자들에게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플랫폼에서 웹툰이 유행하면서 만화 작가의 등용문은 넓어졌고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는 K-콘텐츠의 한 장르가 됐다. 농어민들은 중간 상인 없이 플랫폼에서 자신의 상품을 직접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언론인, 방송인이 되려는 사람들은 신문사나 방송사에 어렵게 입사하지 않아도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시대다. 지금 플랫폼의 문제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폭리를 취하는 거대 플랫폼뿐만 아니라 변화하지 않으려는 기존 사업자들 모두의 책임이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첫째, 플랫폼 사업자와 참여자 간 공정한 대가 체계를 확인해야 한다.

둘째, 기존 사업자들도 디지털 환경에 맞게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셋째, 국내 플랫폼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가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규제만이 답은 아니다.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들은 이미 메타버스를 넘어 우주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모든 것을 디지털로 전환하자

더 과감하게 더 빨리 디지털 전환하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자가격리, 재택근무가 본격화되면서 온라인 쇼핑뿐만 아니라 개인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교육, 운동, 여가 활동 등을 돕는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산업계는 어떠한가? 회사에 출근을 안 해도 집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생산 현장은 자동화가 많이 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사람이 붙어서 운영해야 하므로 효율성이나 가격 경쟁력이 뒤처지는 실정이다. 이런 걱정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세상은 첨단기술을 등에 업고 미래의 공상과학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결국 가까운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조금이라도 예측된다면 이를 미리미리 준비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디지털 전환에 활용되는 기술 중에 ‘디지털 트윈’이라는 분야가 있다. 이는 현실과 가상 두 개가 있다는 말이다. 현실 상황을 컴퓨터에 그대로 가상으로 구현하여 충분히 시뮬레이션한 후 가장 좋은 결과를 현실 세상에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면 도시 전체가 깨끗하고 교통체증도 없어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년 전부터 디지털 트윈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도시 전체를 그대로 컴퓨터에 3차원으로 구현해 놓고 도시 계획, 교통량 분석, 일조권 관리는 물론 화재나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충분히 시뮬레이션 한 다음 실제 세계에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건물을 어느 지역에 짓겠다고 하면 교통 영향 평가, 일사 각도, 토지의 종류 등 건물 신축에 필요한 모든 법규와 인허가 사항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한 후 승인을 내주기 때문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검증하는 것은 물론 인허가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공장을 디지털 트윈화한다는 것은 생산라인의 모든 설비와 데이터를 컴퓨터에 그대로 구현해놓고 실제 생산라인과 실시간 동기화함으로써 생산라인을 통합 운영함은 물론 최적화하고 기계나 부품의 오작동과 교체 시기 등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트윈이 되기 위해서는 자동화와 스마트화가 선행돼야 한다.

디지털 트윈은 한마디로 말하면 시스템상의 가상 모델이다. 디지털 트윈의 성공적인 사례를 살펴보자.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다. 36만 제곱미터(약 192만 평) 규모 조선소의 관제센터의 대형 스크린에는 조선소의 모든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파트 36층 높이인 109미터 골리앗 크레인이 1,000여 톤에 달하는 선박 블록을 옮기는 상황이 스크린에 반영된다. 관제센터의 대형 스크린에서 커서를 움직여 블록 중 하나를 클릭하자 공정률과 블록이 투입될 선박의 고유번호, 선종, 담당자 이름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도크 10개 중 규모가 가장 큰 3조크의 화면을 확대하자 건조 중인 선박 4척의 모습이 3차원으로 제공된다. 공정이 완료된 부분은 녹색, 공정이 진행 중인 부분은 회색으로 표시되는 등 진행 상황이 상세하게 집계된다.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 진동이 발생하면 알람이 울려 선제적으로 보수에 나설 수도 있다. 실제 고장으로 가기 전에 조치하는 예측 보수가 이뤄지는 것이다.

‘미래 첨단 조선소’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물 조선소의 상황을 그대로 데이터화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결과다. 생산설비가 실내 공장에 고정된 반도체나 가전 산업 등의 경우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비교적 수월하다. 하지만 조선업의 경우 가공 공장과 블록 조립 공장, 의장 공장, 도장 공장 등 여러 실내 공정은 물론 단위 블록을 조립해 선박을 만드는 도크, 의장이나 도장 등 마감 작업을 하는 안벽, 대형 크레인 등 옥외 공정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를 위한 설비망 구축이 쉽지 않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 센서 외에도 압력 센서, 소음 센서, 진동 센서, GPS 센서 등을 조선소 실내에 공간에 광범위하게 구축해야 가능하다. 울산조선소는 이 어려운 디지털 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그 결과 선박별 공정률은 물론 단위 블록당 공정 상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국내외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려는 기업은 많이 있다. 일반 공정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하면 스마트팩토리가 된다. 그 이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완벽한 스마트팩토리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아디다스는 임금이 싼 저개발국에서 수작업에 의존해 생산하던 운동화 공장을 로봇과 3D프린터 등을 적용해 자동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담은 주문은 온라인에서 즉시 받는 스피드팩토리를 구현했다. 그 결과 600명의 종업원이 단 10명으로 줄었고 운동화 한 켤레의 제작 기간이 10일에서 5시간으로 단축됐다. 그럼으로써 공장을 굳이 해외에 두지 않고 본국 독일로 이전했고 미국 애틀란타에도 스마트팩토리를 추가 설립했다.

기업 시스템을 디지털로 고도화하자

기업 경쟁력은 디지털 시스템에서 나온다

2023년 경제협력기구가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세계 경제성장률과 G20 국가 평균은 2.7%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종전 1.6%에서 1/5%로 하향 조정됐다. 또한 물가상승률은 2022년에 5.1%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3.4%를 전망하지만 공공요금이나 장바구니 물가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어 있어서 일부에서는 5% 이상을 예상하기도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디지털경제사회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보다 앞선 세계 5위에 기록돼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광대역통신망, 디지털 기술,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사용, 온라인 정부 등 5개 영역에서 세계 최상위 경쟁력 보유 국가임을 말해준다.

하지만 기업 내부를 들여다보면 변화와 혁신에 둔감하고 사내 경영 체계가 아직도 수작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과거 성공 방정식에 안주해서 변화를 두려워하고, 고령화로 인해 직책 없는 고연봉 인력이 증가하고, 주 52시간제나 탄력근무제나 재택근무제는 본연의 취지가 무색하게 운영되고 이어 개인의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더군다나 IT 강국으로서 우수한 정보 시스템과 산업 시스템은 많지만 제대로 운영되거나 작동되지 않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주문에서부터 생산, 물류로 이어지는 긴 밸류체인을 갖고 있다. 이 프로세스는 모두 전사적 자원관리와 자동화 설비에 따라 물 흐르듯 진행되고 있다. 외부 원자재 공급처는 물론 거래처까지도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공급망 관리 데이터를 주고받고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까지 마련돼 있다.

이 기반 위에 더욱 글로벌 경쟁력을 추구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을 보면 제조 각 단계가 단절돼 있고 단절 부위에 사람이 개입되어 있어 부정확한 데이터가 입력되고 외부와도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 그로 인해 생산비 증가와 의사결정 지연으로 인해 결국 제조원가가 늘어나 기업은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많다.

어느 시대라도 국가나 기업은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장기 불황의 그늘이 드리워지면서 내수 감소는 물론 수출까지도 부진한 현 상황에서 기업은 지속 성장과 수익성 유지를 위해 지난날보다도 더 치열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

첫째, 고객 요구 사항에 집중해야 한다. 고객의 행동과 기대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시장이 선호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해야 한다.

둘째,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비용 절감이 아니라 원가 절감을 위해 경영 자원을 총출동하며 품질 저하 없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셋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기업의 경쟁력은 시스템에서 나온다. 과거의 아날로그형에서 디지털형 경영 관리로 바꾼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의 혁신과 함꼐 시스템의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다.

넷째, ESG경영을 실천해야 한다. 기업 경영의 가치를 지구 환경 개선과 사회 참여 등으로 확대하면 기업 이미지를 크게 제고함은 물론 종업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

가까운 미래는 새로운 기술의 출현으로 인해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경기 침체와 경쟁 격화 등으로 위축된 환경 속에서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미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디지털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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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