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코드 | ||||
지은이 : 강정우 | ||||
출판사 : 시크릿하우스 | ||||
출판일 : 2020년 09월 |
■ 책 소개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어떻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성공했는가?
비대면 경쟁 환경에서 가장 급성장한 비즈니스는 단연 ‘스트리밍’이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들이다. 넷플릭스는 디지털 기술을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만든 사업자다. 1997년 DVD 대여 비즈니스 모델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현재 세계 최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오묘한 주제를 데이터와 분석력, 본인들의 뚜렷한 사업적 목적하에 풀어내는 디지털 혁신 사업자로 거듭났다. 1923년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시작된 디즈니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 콘텐츠 미디어 그룹이며, 최근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 뛰어들었다. 디즈니의 디지털 전략은 고품질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만드는데 대부분의 자본을 투입한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최첨단 애니매트로닉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상력과 기술의 밀도 있는 결합을 추구한다.
책 《DX 코드》에서 다루는 디지털 혁신 이야기는 비단 이 두 기업에 그치지 않는다. HBO, 컴캐스트, NBC 등 스트리밍 사업의 격전지에서 만난 다른 기업의 행보와 월스트리트의 시선 또한 함께 다룬다. 스트리밍 경쟁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누가 살아남고 패권을 차지할지를 예상해보는 일은 다양한 시사점을 준다. 스트리밍·구독형 플랫폼 사업에 소비자와 월스트리트가 왜 그리도 높은 관심을 쏟는가? 그간의 시장지배자였던 넷플릭스 앞에 놓인 도전은 무엇이며, 미디어 거인 디즈니가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는 무엇인가? 이를 통해 《DX 코드》 독자는 ‘디지털 혁신’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선 기업의 소명과도 같은 전략적 나침반이 너무나 중요함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 저자 강정우
세상의 거의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경쟁의 대상과 방식까지 모든 것이 뒤바뀌는 이 생경하고 거대한 조류 속에서, 성공하는 디지털 혁신의 조건들을 진지하게 따져 보고자 책을 쓰게 됐다. 그 단서를 스트리밍 산업의 격전지에서 맞붙은 디즈니와 넷플릭스에서 찾았다. 그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탈바꿈했는가? 그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버렸을까?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변신을 바라보며, 디지털 혁신의 시대를 사는 이들을 위해 나침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현재 프로퍼티 테크놀로지(Prop tech) 플랫폼 사의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SK그룹(하이닉스, 이노베이션, 텔레콤)의 디지털 혁신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와튼스쿨(The Wharton School)에서 MBA 재무를 전공했다. LG전자, 야후(Yahoo!) 홍콩 온라인 광고 애널리스트,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 매니저, 기업구조조정 컨설팅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 디렉터,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 금융 부문 상무, 소셜커머스 위메프(WeMakePrice) 전략실장으로 일했다. 대한민국 1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코스닥 상장 기업이 된 ㈜솔트룩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하며 기업상장(IPO), 전략적 고객/파트너 관리, AI 사업전략, 신기술(AR, VR, RPA, 음성인식, 데이터 애널리틱스, 모션 그래픽스, UX 등) 투자 집행 및 M&A 업무를 담당했다.
지은 책으로 《아마존 vs. 구글 미래 전쟁》《재테크 쇼크 2020》이 있다. 특히 《아마존 vs. 구글 미래 전쟁》은 2019년 〈세종도서 교양부문〉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등에 선정됐다. 《엔젤투자자는 어떤 창업가에 투자하는가》를 우리글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