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이끄는 인구 혁명 | ||||
지은이 : 제임스 량(역:최성옥) |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 ||||
출판일 : 2019년 09월 |
■ 책 소개
미래의 혁신 경쟁, 누가 승리할 것인가?
우리가 인구 정책과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전 세계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미래에 혁신을 이끌 국가의 위치 또한 변할 수밖에 없다. 인적자원은 곧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구구조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성공적인 혁신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런 관점은 교육과 이민 분야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증가에 따라 제공되는 지원과 같은 사회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중국의 유명한 기업가이자 경제학자인 저자는 중국 본토에서 중국의 한 자녀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책을 출간할 정도로 ‘인구구조’와 ‘혁신’의 관계에 주목하고 다양한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이 책은 인구구조의 변화와 흐름이 혁신 경쟁을 주도하고 경제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기까지의 수많은 연구와 분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은 물론 전문가로서 국제 정세에 맞는 인구 정책을 각국의 현재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구구조가 혁신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때, 정책 입안자는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원하는 답을 구하는 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인구구조에 따른 변화된 미래의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자신들의 앞날을 더 잘 준비하고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제임스 량
저자 제임스 량은 중국의 경제학자로서 국가 인구구조 분야의 대표적인 권위자이자 성공한 기업가다. 상하이에서 출생하여 열여덟 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아 공과대학 석사과정을 밟고 스무 살의 나이에 대학원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2011년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을 공동 창업하여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북경대학에서 교수로도 재직 중인 그는 인구구조, 혁신, 기업가정신, 생산성과 같은 광범위한 노동 경제를 주제로 유수의 경제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 본토에서 『중국은 아이가 더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한 자녀 정책의 문제점을 제기한 책을 출간하여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끝내는 주목할 만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다.
■ 역자 최성옥
역자 최성옥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회계사로 수년간 일을 했다. 원서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번역가로서의 삶을 꿈꾸며 번역가로 입문했다. 현재는 바른 번역에서 영어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노우 앤 두』 『공공도서관』 『내가 아는 모든 것』 『중국 vs 아시아, 그 전쟁의 서막』 『불렛저널』 등이 있다.
■ 차례
들어가며
1부 이론과 정책
1장 세계 인구구조의 추이
2장 인구구조와 혁신
3장 인구구조와 경제
4장 자원과 환경
5장 공공정책
2부 혁신 경쟁
6장 한국
7장 일본
8장 중국
9장 미국
10장 유럽
11장 인도
결론
에필로그
감사의 말